아이디어 발상법 - 이희경강사님 인터뷰

등록일 2006-08-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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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있어 열정은 나이와 비례하는 것 같다. 40대가 가까워져 삶의 여유를 갖게 되고 보니 아내나 엄마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서 오롯이 살기 위해 잊혀져버린 꿈을 찾기 위해 지치지도 않는다는 것. 또 다른 성장의 길목에서 더 너른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두 눈을 번쩍 뜨게 된 것이라나?
“20대 때는 어떤 목표에 다가서기 전의 준비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이기 보다는 꿈의 가닥을 조금 뻗어뒀던 것이죠. 그리고 30대 때는 결혼과 양육으로 축적된 삶의 노하우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흡수됐고요. 그것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양분, 즉 성장 동력원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지금, 전 ‘꿈을 이룬 이희경’이라는 하나의 완성 물을 만들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죠.”

아이디어를 창출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자기 자신이었던 것. 이를 위해 그녀는 첫 번째로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살리는 길을 택했다. 두 번째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일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정보 공유를 하고 그 과정에서 기회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나름의 준비를 했던 것이다. 입이 쩍 벌어지도록 수없이 많은 발명특허증과 실용신안권은 그 결과물로 얻게 된 산물이다. 갑자기 인터뷰 도중 그녀가 자신의 발명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는다.

“모자에 부착되어지는 땀 흡수 띠를 발명했어요. 여자들은 화장품과 땀 때문에 모자를 착용할 때마다 많은 불편을 느끼잖아요. 고심 끝에 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냈죠. 아이디어는 절대로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의 생활 속에 있답니다.”

21세기는 이제 지식 재산 강국을 위한 도전의 시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적 자원의 시대에서 인적자원의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지식산업의 시대란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발휘하면 될까? 결론을 말하자면 아이디어에는 분야가 따로 없다. 첨단과학, 생명공학, 서비스 등 그 무엇이든 간에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구체화된 산업분야에서 각자 자신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미즈 회원도 마찬가지.

“아이디어는 자기개발을 위한 씨앗이며, 기둥이며, 더 멀리 내다보면 개인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국가차원에서는 세계시장의 지식 재산 강국이 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죠. 이것이 아이디어 개발에 모든 미즈가 동참해야 할 분명한 이유입니다. 미즈 회원의 대부분은 여성이며 주부입니다. 아이디어 창출분야도 그와 동떨어지지 않는 것이죠. 육아와 자기개발을 등 자신의 삶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 누구든 천재가 아니고서야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곧바로 6학년으로 훌쩍 뛰어넘을 수는 없는 일. 차근히 계단을 오르듯 거쳐야 할 단계가 있다. 아이디어 발상도 마찬가지. 그녀가 미즈 강의실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법이라는 강좌를 개설하게 된 이유도 다름없다.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만들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두 주먹 불끈 쥐고 당당히 일어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미즈에 개설된 “아이디어 발상법”은 한번쯤 들어봄직한 강좌가 아닐까.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것은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작업으로 분명한 룰이 있다. 사실 아이디어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을 유형으로 끌어내는 작업이기에 당연히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아이디어 전문가인 이희경 강사도 한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료가 부족해 막막했었다고 한다. 때문에 아이디어의 첫발을 내딛은 이들에게 밑거름이 되고자 책 집필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애착 때문일까? 그녀는「아이디어노트작성법」을 자신의 발명품 중 최고로 꼽고 있다.

이밖에도 「발명으로 10억에 도전한다」, 「빛! 아이디어」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야후 금융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할 뿐 아니라 올 9월에는 총신대학교 사회교육원에 “아이디어 발상과 지식재산권”이라는 주제로 대학에서 첫 강의를 시작한단다. 발명하랴, 책 집필하랴, 칼럼 쓰랴, 강의하랴... 참으로 바쁜 그녀다.

이희경 강사는 향후 “아이디어 발상에서 지식재산권 취득까지” 아이디어 전반에 대한 대학의 정규과목이 개설될 때까지, ‘전임교수’라는 또 하나의 꿈을 이룰 때까지 꿈을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진정 그녀의 꿈이 현실이 되어 많은 미즈들의 마음속에 또 하나의 불을 밝혀주기를, 희망의 파랑새가 되어주기를 기대해보며 인터뷰를 마감하려는 순간, 역시나 미즈에 새로 오픈한 자신의 ‘아이디어 발상법’ 강좌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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