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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를 통해 돈을 벌려는 분이 있다면 그런 분들은 다른 강좌를 찾길 권합니다. 퀼트는 수입에 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이죠. 돈벌이 수단으로는 신통치 않아요. IMF 때 많은 주부들이 부업으로 퀼트를 하겠다고 시작했지만 2~3년
새 너도나도 문을 닫게 된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단 서예와 같이 집중력이 필요하거나 심신의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는 더없이 좋은 취미생활이 될 수 있어요.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어린 자녀들의 정서 안정에도 좋고요.”
자신이 필요한 생활소품을 퀼트를 이용해서 나만의 소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면도 퀼트를 하면 좋은 이유로 들 수
있다. 조각을 배치하며 창의력과 응용력이 길러지고 작품을 완성하면 안 해 본 사람은 절대 짐작도 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낀다고.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린이 퀼트 교육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 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것이 퀼트라고 했다.
“감각이 없어, 손재주가 없어 배우기를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어서 빨리 두려움을 버리세요. 많이 보고
느끼고 만들어보면 절로 느는 것이 감각과 손재주거든요. 그리고 눈썰미 있고 손재주가 많은 분들도 더 좋은 작품을
위해서 강의를 들으세요. 혼자서 시도하다 막히는 부분은 직접 보지 않는 한 해결이 안되거든요. 미즈의 퀼트 강의는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이 되어 있어요. 퀼트 공예 각 분야의 최고의 강사를 모시고 작품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만들었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더위 속에 만날 입추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서늘한 가을이 오기 전 가을을 위해 익어가는 과실마냥 익어가는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 가을빛 고운 갈색, 손끝에 물들 것 같은 다홍색, 눈에 묻혀 사라지는 자주색, 보드라운
상아색… 가을 빛이 재재거리는 나만의 퀼트 소품을 마련하는 동안 여름내 안타깝게 동동거린 일도 다듬고, 투덕거리며
다툰 마음도 잘라내고, 그리운 이를 떠올리는 행복도 채워 넣어보자.
박혜영님과 함께하는 퀼트수업은 인생이란 기차 여행 중에 잠시 쉬어가는 간이역처럼 지친 여행에 잠시 쉬며 힘을 얻게
만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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