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강사님-
두렵고 막막한 첫 해외여행, 미리 동행해 드립니다!
글쓴이 : 이덕희([email protected])
ꡐ유쾌! 상쾌!! 통쾌!!! 한방에 끝내는 여행영어ꡑ의 강사 김은주님(27세. 미국식 이름 제니퍼 김)과 전화 인터뷰를 한 건 온 나라가 붉은 색의 물결로 너울대고 있는 월드컵 기간인 6월 중순. 특히 전날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대한 숙원이 현실로 이루어진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은주님의 첫인사도 "어제 축구 어디서 보셨어요?"다.
한국 축구팀 경기를 삼성동 무역센타 광장에서 직장 동료들과 함께 관전했다는 그의 목소리에는 아직도 흥분이 묻어나는 듯 했다. 젊은(?) 나이만큼이나 열정도 넘쳐나는 걸까. 김은주 강사님은 주니어 영어교육관련 직장을 다니며, 대학원에서는 영어교육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유아 유치 초등영어교육을 아우르는 영어 교재 출판과 다양한 교습법(노래, 게임)등의 연구에 힘쓰고 있다는 은주님. 앞으로 주니어 영어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신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는 말도 빼놓지 않는다.
또 하나, 요사이 은주님이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6월 중 새로 시작하는 미즈 캠퍼스의 <유쾌! 상쾌!! 통쾌!!! 한방에 끝내는 여행영어>개강일.
여러분들은 제 강의를 함께 하시면서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지에서 여행을 하는 착각에 빠질 수 있을 거예요. 두렵고 걱정되기만 하는 첫 해외여행을 강의 속에서 여러분 혼자가 아닌 제가 미리 함께 떠난다고 생각하세요!
-해외여행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제 경험을 꼼꼼하게 전하고 싶었어요―
은주님은 대학에서 영어 교육과 공부를 마치고 잠시였지만 강사와 초등학교 영어 전담 교사생활을 했다. 그리곤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6개월간 호주로 떠났다.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모여 함께하는 환경자원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그는 대학에 다닐 때 미국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온 후라 외국 여행이 처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은주님은 자원봉사를 통해 새로운 문화체험을 하고 싶었다.
그가 호주에서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기란 쉽지만은 않았다. 희귀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철망이나 담장을 치는 등 여자로서 감당하기 힘든 일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은주님은 그곳에서 자원 봉사에 참여한 다른 나라의 어린 여학생들이 힘든 일들을 거뜬히 해나가는 걸 보고 놀랐다. 육체적으로는 힘든 시기였지만, 스스로 "못하는 일이란 없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은 그 때의 경험 덕분이다.
호주에서 6개월을 보내고 난 다음 다시 나머지 반년은 뉴질랜드에서 배낭여행을 했다. 뉴질랜드 여행 중에 체득한 다양한 경험은 은주님이 해외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엔 충분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온 한 여자로 억울한 일을 당할 뻔한 일도 있었다. 그런 상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다음 여행은 꼭 철저히 준비해서 다시 가리라 는 결심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저의 소중한 경험을 전해 드리고 싶었어요. 강의에도 여행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담았답니다.
김은주님은 "왕초보가 떠나는 영어회화여행"을 맘스쿨에서 강의 중인 김호정 강사님의 권유로 사이버주부대학에서 강의를 맡게 되었다. 김호정 강사님과는 같은 직장(주니어 영어 교육전문기관 원더랜드 본사 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기도 하다.
-27세 미혼, 제니퍼 김은 주부 마음을 잘 헤아린다?―
제 강의를 듣는 어머니들께 옛날에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다거나 유학 간 아이를 보러 외국으로 가야 하는데 걱정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런 주부님들과 수업을 하다보면 강의 분위기가 정말 좋지요. 소녀처럼 웃으며 공부하는 순수함도 있고요, 열정 또한 대단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은주님이 주부대상 영어강의에 관심을 쏟는 특별한 이유라면 이유다. 모 기능대학에서 강사로 있을 때 학생 가운데는 주부들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교회 어학 선교회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영어 강의 중이기도 하다. 그 분들과 함께 수업하다 보면 은주님 자신도 어느새 즐거워진다. 어쩌면 은주님 자신이 일찌감치 편안한 아줌마 타입(?)이 되어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단다.
단지 주부가 아니더라도 처음 해외로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무섭고 자신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은주님의 남자 동기가 첫 해외여행을 앞두고 한 달 만이라도 같이 가주면 안 되겠냐 고 부탁하더란다. 또, 은주님의 언니가 해외여행 중에 배탈이 났지만 간단하고 쉬운 영어한마디가 되지 않아서 고생한 일도 전해 들었다.
그렇게 두렵기만 한 외국 여행도 한번 갔다 오면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죠. 여행 전 충분한 준비와 철저한 자료 수집이 선행된다면 첫 해외여행도 그리 걱정거리만은 아니에요. 또 외국 역시 사람 사는 곳이라 생각하면 해외여행은 고생길이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 강의 중, 중요표현 한 가지라도 꼭 외우세요―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열정과 결심을 가지고 강의에 임하는 분들이라 생각이 되요. 그런 만큼 하루 20-30 분 강의를 들은 다음 꼭 필요한 한 가지 표현이라도 외우고 하루를 마감하셨으면 합니다.
강의 목차를 보면 비행기 여행 중에, 숙소를 정할 때, 식사할 때 필요한 표현 등으로 10주 강의가 예정되어있다. 실제로 영어권 국가로 여행을 가는 상황에 맞게 강의안을 짰다. 비행기 여행 중 추울 때, 목마를 때, 혹은 여행 중 화장실을 찾을 때…. 강사님은 강의에서 외국에 나가면 만나게 되는 상황에 꼭 필요한 표현들을 콕콕 집어주려고 한다. 또 열심히 수강한 분들을 위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기도 하다.
은주님이 해외여행 중에 직접 몸으로 느꼈던 정보 두 가지. 기차나 버스를 탈 때 사람들은 보통 창가를 선호 하지만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할 때는 복도 쪽이 오히려 좋다. 이륙과 착륙 할 때 잠깐 빼 놓고는 창밖을 구경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복도 쪽 좌석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은주님은 여행 중 알람시계가 필요할 때는 옛날에 쓰던 "삐삐"가 유용하다는 점을 살짝 귀띔 해 준다.
수강생들이 자신의 강의를 듣고 여행을 갔다 오길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 있겠냐는 은주님. "유쾌! 상쾌!! 통쾌!!! 한방에 끝내는 여행영어"가 초보 해외 여행객들에게 든든한 도우미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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