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정님은 제 강좌의 2기 수강생이기도 하셨어요. 미국에 살다 오셨기 때문에 저보다 훨씬 영어실력이 뛰어나시죠. 저와는 나이도 같고 책도 함께 집필한 경험이 있어서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참 유현정님과 조만간 공동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도 있답니다 이선재님은 ‘아이들의 나이까지도 서로 비슷하고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같은 사이’ 라고 말한다.
이선재님의 ‘영어독서지도 교실’ 은 1년 반이 지난 지금 거의 2000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을 배출했을 정도로 현재 맘스쿨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강좌다. 뒤이어 문을 연 ‘영어독서지도 전문가 반’도 영어독서지도사가 되고픈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어독서지도 전문가 반을 수강한 회원중에는 모임터 내의 만학분위기에 동요되어 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로 편․입학을 한 회원도 많이 생겨났다고. 아예 게시판 옆에 ‘방송대 정보’ 란이 따로 있을 정도다.
‘유현정의 콩글리쉬 발음클리닉‘ 강좌는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대학 졸업 후 다시 한국으로 역 이민 온 유현정님의 생생한 네이티브 발음을 들을 수 있어 또한 호응도가 높다. 강사의 얼굴을 직접 동영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발음을 흉내내기에 용이하고 수강생들이 좋아할 만한 팝송을 강의에 이용함으로서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수업이 진행된다.
다른 모임터와는 달리 E-village는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부 방장 이은경님(33)은 ‘소중한 정보를 올려주시는 회원 분들을 존중하고 회원들 스스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기 위해서’ 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그러나 E-village에 가입하길 원하는 사람은 회원모집기간을 이용해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결혼 전부터 죽 중고생들의 영어를 지도해 왔다는 이은경님은 결혼 후 아들이 4살이 되자 유아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아들을 위한 마땅한 영어교육기관을 찾기 힘들어 헤매던 중 결국 인터넷에서 이선재님의 강의를 발견했는데 그 순간 ‘바로 이거다’라고 무릎을 쳤단다. 그래서 아들을 영어동화로 가르친 것은 물론 강의를 졸업한 1월부터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한 팀을 짜서 다시 과외수업을 시작하게 됐다. 영어동화책을 이용한 새로운 수업방식과 게임, 퀴즈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 나갔더니 아이들도 아주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이은경님은 앞으로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의 접근을 계속 시도할 예정이라며 들뜬 계획을 얘기해 주었다.
이은경님 외에도 E-Village에는 일선에서 영어를 지도하고 있거나 영어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E-Village 에 들어온 이후 영어동화의 매력에 푹 빠져 기존의 직업을 바꾼 회원도 있다. E-Village 는 바로 이런 열성 회원들에 의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듯하다. 모두 자신의 영어 교육 노하우를 아낌없이 올리고 또 자신도 다른 사람의 각종 경험담을 읽으며 타산지석으로 삼는다. 서로가 서로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그대로 방송대나 대학원 등의 진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E-Village회원들은 안다. 공부란 것이 하면 할수록 더 끝이 없다는 것을. 그러기에 서로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기꺼이 자극을 받고 이를 자기 계발의 발판으로 삼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E-Village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이선재님과 유현정님은 꾸준히 이 모임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현정님과 함께 영어문학작품을 이용한 유아, 초등 영어학습 지도법에 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종전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학습방법이 제시될 거예요. 특히 영어만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영어를 통한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장르와 연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 새로운 강의 계획에 따르는 갖가지 정보들도 E-Village회원들에게 공개할거라는 게 이선재님의 설명.,
E-Village는 현재 방 개편 작업 중에 있다고 한다. 물론 모든 회원들이 분야를 나누어서 모두 함께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짤 계획이다. 일선에서 영어지도를 하고 계신 분들이 꾸며줄 수업 후기방과 유현정님의 간단한 영어발음 지도 방, 서희주님의 파닉스 강의방, 모두 가장 어려워하는 영문법 강의방, 또 월 1회 정도 동화책 한 권을 선정해 각자의 활용법과 노하우 등을 올리고 여기에다 네이티브 발음에 가까운 박혜준님의 음성녹음이 덧붙여질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코너, 바로 살아가는 이야기 방을 푸근한 방장, 신경화님이 이끌어 줄 것이라고 한다. 모두가 주인이 되어 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임터 E-Village! 서로 도우면서 자신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나가는 이들의 지혜가 더욱 지속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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