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일러스트 9.0 - 김현주 강사님

등록일 2001-10-17 15:05

조회수 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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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일러스트 9.0의 김현주 강사님 ......................................................




"일러스트 작업은 노력한 만큼 수확을 거둔답니다."







"일러스트요? 아주 매력적인 그래픽 프로그램이죠. 캐릭터, 글자디자인, 로고디자인, 제품디자인, 화상방송이나 회의, 패키지디자인, 2D 애니메이션,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죠.

지금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포토샵, 플래시들도 드로잉 작업을 위해서는 일러스트가 꼭 필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실질적으로 유명한 플래셔들의 작품들을 보면 일러스트에서 작업한 드로잉을 플래시로 불러들여 작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러스트 강사 김현주 님(29, 경기도 용인)의 '일러스트 예찬론'이라고나 할까. 일러스트 전문가답게 일러스트 작업에 대한 이야기가 끊일 줄 모른다.

그러나 막상 사이버 주부 대학에서 일러스트 강사를 모집한다고 했을 때, 김현주 님은 잠시 망설였다. 솔직히 일러스트 작업은 자신 있었지만, 자신이 아는 것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그래픽은 시각 디자인이므로 온라인 상에서 강의가 잘 될 수 있을지도 고민이었다. 스스로 배우는 자세로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고 강좌를 시작한 지 이제 겨우 4개월 정도. 그 짧은 기간 동안에 기억에 남는 일도 많다.

"추석 전에 수강생 한 분이 직접 작업한 추석카드를 게시판에 올리셨어요. 사실 초급강좌라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카드를 보는 순간 어찌나 뿌듯하던지... 또 지난번 강좌 때 플래시에 일러스트를 동시에 수강하시는 분이 계셨어요. 나이도 꽤 드셨는데 굉장히 열심히 하셨어요. 내주지도 않은 과제물을 혼자 열심히 작업하시고, 게시판에 올리기도 하시고, 아무튼 그 열정에 감탄했어요."

illustrator 9.0은 Adobe사의 제품군 중 하나로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즐겨 사용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의 대명사. 지금 강좌는 툴 사용법과 메뉴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들의 강좌 이해도를 알아보기 위해 매 강좌마다 과제물이 나간다. 수강생은 자신이 작업한 과제물을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고, 강사님이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김현주 님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은 온라인 상으로 그래픽 작업을 강의하려니 강사와 수강생들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을 때이다. 직접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서 간혹 의견 전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경우 게시판이나 이 메일을 활용하면서 수강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일러스트 작업은 노력한 만큼 수확을 얻을 수 있는 작업이라고 수강생들에게 늘 강조해요. 그런 만큼 열심히 하시면 좋은 열매를 따실 수 있을 겁니다. 중요한 점은 일러스트는 초급정도의 강좌를 익혀두면 특별한 skill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닌 한 독학하기에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죠."

2000년 봄, 프로그래머인 남편과 결혼하여 알콩달콩 신혼인 김현주 님. 남편이 프로그래머라 누구보다 아내의 일을 잘 이해한다고. 내년쯤엔 새 식구가 생겨 어찌될지 모르지만 매사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임해왔기 때문에 별 걱정은 하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다는 일러스트의 모토가 강사님의 생활 모토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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