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왕초보 교실, 플래쉬 5 따라잡기 강좌 윤지영 강사님 "도전하는 주부들이 아름답습니다." |
| 글쓴이: 김은정([email protected]) |
"컴퓨터는 시간을 잡아먹는 괴물이에요.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시간이 언제 그렇게 후딱 지나가는지…… 게다가 사람 혼을 쏙 빼놓죠. 호호. 처음에 몰랐던 것도 어느 순간 눈에 쏙쏙 들어오잖아요." 컴퓨터를 '시간 잡아먹는 괴물'이라고 표현하는 윤지영 강사님(35, 경기도 구리시 태평동)은 현재 사이버 주부 대학에서 인터넷 왕초보 교실과 플래쉬 5 따라잡기 두 강좌를 강의한다. 한 개의 강좌도 하기 어려운데 두 보면 훌쩍 시간이 가버리니 당연 '시간 잡아먹는 괴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의 강좌를 맡고 있다보니 당연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횟수도 많고 그렇게 앉아 있다 윤지영님의 남편 분은 이 '시간 잡아먹는 괴물'을 무지하게 싫어한다. "남편은 전혀 컴퓨터를 못해요. 겨우 인터넷으로 바둑만 둘 정도? 대국할 때 인사하는 데도 상대방이 열 줄 쓰면 한 줄 쓰는 정도지요. 호호. 컴퓨터 실력파를 아내로 둔 남편 같지 않다구요? 제가 강의 교안이다 뭐다 해서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으니 싫어하죠 뭐.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호호." 윤 강사님은 남편 분과 사내 커플로 결혼을 하였다. 둘째가 4살이 되어 놀이방을 가게 되었을 때 무언가를 해야만 되겠다는 참을 수 없는 열의가 솟아올라 컴퓨터를 기웃거리게 되었던 것이다. 그 당시 윤 강사님은 다시 은행을 나갈까, 다른 일을 해볼까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고 매일 이런저런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었다. 그때 신문에 학교에 파견할 컴퓨터 강사를 모집한다는 기사가 났고, 그 정보가 눈에 띄어 무턱대고 교육부터 받았다. 지금은 이렇게 강의도 맡고 있는 경력 5년의 실력파지만 윤 강사님도 컴퓨터를 처음 다룰 땐 마우스도 처음이고, GUI방식도 처음이어서 모든 게 생소했다. "그저 제 전공만 믿고 교육을 받았죠. 그러고 나서 처음 학교에 파견되었을 때는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어요.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되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마 그때 그 기분으로 계속 강의를 한다면 세계 제일의 강사가 될꺼예요. 호호. 항상 처음을 기억하려 하죠. 늘 처음의 마음가짐으로만 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매일 강의 교안 짜면서 처음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곤 하죠." 컴퓨터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다보니 직접 시연해 보일 수 없는 점이 많이 아쉽다. 지금은 동영상으로 진행해서 수강자들의 이해를 빨리 도울 수 있다. 윤 강사님은 수강을 하려는 수강생들에게 혼자 배우는 것보다는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배우면 더 효과가 난다고 말한다. 혼자 수강하게 되면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혼자 수강하게 되면 외롭기도 하고 일찍 포기를 하는 사례가 많아요. 같이 하면 아무래도 동병상련의 느낌도 나누게 되어서 강의를 따라가기가 훨씬 나을 겁니다. 처음 시작해서 중도에 포기를 하고 다시 시작하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죠. 친구분들과 꾸준히 계속하시면 성공하실 거예요." 시간이 지나고 강의가 조금 심도 있게 나가면 제 풀에 지쳐서 처음 마음먹었던 것이 시들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래서 윤 강사님은 자신이 그랬듯이 수강생들에게도 항상 처음의 마음을 강조한다. "주부들이 돈을 내고 시간을 내서 뭔가를 한다는 것이 참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죠. 처음에는 힘드시겠지만 하나씩 알아가면 그 기분 좋음이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죠. 처음에 저희 인터넷 왕초보 교실에서 시작했던 분들이 지금 사이버 주부 대학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서 활약을 하고 계시는데요. 그러니 두려워 마시고 일단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지세요. 그 마음으로 도전해보시면 길이 보이실 겁니다." |






> 

"컴퓨터는 시간을 잡아먹는 괴물이에요.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시간이 언제 그렇게 후딱 지나가는지…… 게다가 사람 혼을 쏙 빼놓죠. 호호. 처음에 몰랐던 것도 어느 순간 눈에 쏙쏙 들어오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