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정말 제 속이 썩어 문드러지고 있어요 ㅠㅠ
진짜 저학년 학부모 노릇하기 힘들고 어렵습니다,
덩치만 컸지 완전 순둥이인 작은아들,,
자꾸 친구들한테 당하기만 하고 매번 울보가 되네요.
그냥 8살짜리들이 뭘 알고 그러겠어~하는 마음으로
좋게 좋게 넘기고만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일이 크게 터졌어요.
작은아이 얼굴 눈 주위로 세로 10cm,5cm가량 상처가 나서 집에 왔더라구요.
말을 들어보니까 같은 반 친구가 따귀를 때렸다는 거에요.
너무 속이 상해서 그 집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그랬더만,,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면서 온갖 욕설에 폭언까지,,
ㅠㅠ
유치원때부터 한반이어서 알고 지낸게 2년인데,,
정말 사람은 겪어봐야 한다는게 사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서로 안보면 그만이라고 하고 말았는데,,
일은 또 터졌습니다.
지난 11일 금요일 오후,,방과후 끝나고서
어떤 아이가 저희 아이한테 욕을 하면서 막 때리고 난리가 난거에요
한반 친구였는데 왜 그랬냐고 자초지종을 물으니,,
그아이 말이
"00엄마가요 용주 혼내주래요.00이랑 친하게 지내고 용주 막아주고 막 혼내주래요"
헉~,,,정말정말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매일 아이들에게 요구르트,쵸콜릿,과자,사탕 등 을 나눠주면서
자기 아들하고는 친하게 지내고 용주가 있으면 혼내주라고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인지 요새 부쩍 한반 아이들에게 맞고 오는 날이 많았다죠.
금요일에도 오전에 학교내에서
00이란 아이와 다른 네명의 아이들에게 맞아서 울었다는 우리 아들,,
그걸 담임선생님이 보시고 때린 아이들에게 혼을 내셨대요.
그러면서 용주한테 사과하라고 하니까 또,,
순둥이 우리 용주는 그걸 흔쾌히 웃으면서 받아주더랩니다.
오죽하면,,선생님께서 볼때마다 안타깝대요.
웬만한 애들은 씩씩대면서 화내고 사과를 안받아준다는데
울 용주는 언제나 받아주고 웃어준대요 ㅠㅠ
말이 좋아서 미소천사지,,이건 정말 속이 없는건지 뭔지,,ㅠㅠ
엄마는 정말 속이 상합니다.
왜이렇게 순하고 착하기만 한건지 우리 아들은,,
정말 속상한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 먹을거 가지고 꼬셔서
왕따를 시키라고 한 그 엄마인거에요.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는지 어이도 없고 화가 나네요.
웃긴건,,,
좀전에 작은아이 델러 학교에 갔는데 학교 교문앞에서 그 엄마를 봤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
저와 눈이 마주치자 순식간에 교문뒤로 몸을 숨기는 거에요
나한테 죄지은게 있는건 아나보죠,아니면 그렇게 지가 숨을 이유가 없는 거잖아요.
일단,,선생님이 아셨으니까 앞으로 잘 지도해주신댔으니
지켜보려구요..그래두 속상한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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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위젯 참편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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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뽀리맘
정말,,,한심한 어른들이 많아요...
에효..저도 별반 다르지 않은일을 치른후...거히 1년은 은둔생활을 했답니다..
잘못한것도 없는데,,이미 그 말많으신 엄마들은 자기들끼리 쑥덕쑥덕...
보기도 듣기도 싫어서 피하고 살았답니다...
정말 어른은 다 어른이 아닌거예요...
가끔 아이들을 보고 배울것도 있답니다..
에효...사는게,,아이를 키워나가는게....
힘드네욤...
맘님도...힘내세용~~
답글
섭맘
정말,,, 화나셨겠네여;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싫으면 싫다하고, 화나면 화났다는 것을 확실하게
표현해 주어야만 한다는 걸 가르쳐야 해요~~~
글구, 애를 왕따시키는 그런 엄만, 언젠가 자기 아이도 왕따 당한다는 이치를 깨닫는 날이 올걸요?!
답글
shutu
참 속상하시겠네요
아이들 꼬드겨서 놀지 말라는 그 엄마
참으로 불쌍하네요
그런엄마 밑에 무얼 배우면서 자랄까 ??
무식하기 이루 말할수 없는 여편네
앞으로 그런일이 또 있으면
안면몰수 하고 혼내 주새요..
참는것이 능사만 아닙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