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나쁜 엄마같아요 ㅠㅠ

글쓴이 주주마미

등록일 2011-11-04 09:03

조회수 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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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가 학교가려고 옷을 갈아입는데

울 아들 엉덩이에 멍이 들었네요

어제 제가 너무 화가 나서 몽둥이를 들었거든요.

엉덩이를 3대 때렸는데 그게 멍이 들었더라구요

어제 연고도 발라주고 찜질도 해줬는데

멍드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정말 정말 저 지금 반성하고 있어요.

절대,,절대,,아이에게 폭력은 쓰지 말자고 늘 다짐하건만,,

가끔 어쩔수 없더라구요.

지나보면 그냥 말로 잘 타일렀어도 되었을 만한

그런 일인것을,,ㅠㅠ

난 정말 나쁜 엄마 입니다.ㅠㅠ

아이 멍든 엉덩이를 보니까 더더욱 마음이 찢어집니다.

하지만 나쁜짓을 하는건 그때 제대로 잡아줘야 하기에,,,

어쩔수 없이 매를 들게 되네요.

어제 학교 숙제가 있었는데 수학익힘문제 풀기였거든요.

교과를 딱 펼쳤는데 세상에~

해서는 안될 말들을 써놓은 거에요.ㅠㅠ

너무너무 화가 나고 속이 상해서 혼을 내놨답니다.

유치원때까지만 해도 나쁜말 같은건 절대 해본적없고

그냥 착하게 잘 자라줬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서 온갖 나쁜말을 배우나봐요.

전 그런건 절대 용납안하거든요.

에휴,,울아들,,얼마나 아플까,,

아침에도 손가락걸고 약속을 했긴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나쁜건 금방 배운다더니,,그말을 맞는거 같더라구요.

제발~우리 아들,,,그런 나쁜 말이나 행동은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속이 상하고 반성도 하고

아이한테 미안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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