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게 퇴근하고 돌아온 신랑..
아이들 먼저 밥 먹이고 재운뒤 저는 신랑과 함께 밥 먹으려고 기둘기던 상황이었어요..
함께 밥을 먹는데 우찌나 배가 고프던지..
막~~ 허겁지겁 먹고 있는데
신랑이 뚱딴지같이..
"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고 말하며
무게를 잡고 있더군요..
.
.
.
저는..
"잉?" "빼앗긴 들이라도 있어봤음 좋겠다.." 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신랑왈..
"아~~ 사람이 센스도 없고 감정도 없고.. 대화가 안되.." 이러더군요..
나참.. 해준밥이나 맛나게 먹으면되지 뭔 갑자기 돼지 콧구녕같이 무게 잡으면서 이상한 말은..
결혼전엔 나도 우아한 레스토랑 좋아하고 읽지도 않는 시집 들고 다녔다우..
자기 만나서 현실을 알고부터 변하거얌.. ㅋㅋ
나한테 잘해봐.. 빼앗긴 들에 사계절 다 오게 해 줄터이니..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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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마미
ㅎ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와요,,
요새 가을이라 남자들이 쓸쓸함을 느끼나봐요.
저희 신랑도 요새 헛소리?를 종종 늘어놓더라구요.
한마디 툭~쳐주면 울 신랑님은 저보고 그럼그렇지~그러네요.
주부들하고 남자들하고는 솔직히 다를수 밖에 없죠뭐,,
답글
shutu
가을은 남자에 계절 입니다
갑자기 센치해진 남편
기분 북돗아 주새요.......
답글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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