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들이 도덕시간에 있었던 일...
각 조별로 '북한의 현재생활상태'를 파워포인트로 작성해서 발표하는 시간이었단다.
울아들은 발표만 맡았을뿐이어서 다른아이가 작성한 내용을 꼼꼼히 숙지하지 않은 상태로 발표를 했는데,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질문할 사람 질문하라고 했단다. 여기서부터 울아들 맘 상했단다. 애들이 대답하기
곤란한 것만 장난끼있게 질문을 했던모양....그런데, 마지막질문으로 어떤애가 북한 사람의 소득이 얼마정도냔 질문을 했단다. 그래서 울아들은 "얼마 안됩니다" 해버렸단다.
그순간 애들은 웃어버렸고, 선생님얼굴에선 충실하지 않은 답변에 실망스런 얼굴빛으로 울아들을 쳐다보았단다.
울아들, 집에와서 속상하고 창피했던지 전학가고 싶다고 조른다. ㅎㄹ
난 지난 주말내내 '얼마 안됩니다'란 말이 머리속에서 떠나지않고 베시시 웃음지으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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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u
얼마 안되는것 맞는것 아닌가요 ??
꼭 수치로 이야기 해야되나 ??
참으로 구여운 대답 이었네요..
답글
섭맘
늘 독특한 대답을 해서 선생님을 당황스럽게 한 적이 많답니다.ㅎㅎ(미움살까봐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