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이들과 공연을 보느라
돈 지출이 좀 있었지요.
점심과 저녁을 사먹이느라24,000원, 주변에 아름다운가게가 있어서 헌책
10권을 26,000원에 구입하고.. 아이들이 책을 너무 좋아하고..
그런 아이들 때문에 제가 좀 책 욕심을 내거든요.
공연보느라 15,000원 그리고 버스비, 전철비 10,000원
아이들과 신나게 공연보고 집에 돌아와 보니 울신랑
돈을 뭘 그렇게 많이 썼냐며, 오늘 쓴 돈 읊어보라고....
아이들 기분 좋게 와서는 눈치보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고.....
정작 본인은 술먹느라고 쓰는 돈이 더 많은데....
그렇다고 제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오늘 가게에서 좀 않좋은 일이 있었는지.... 아니면 울 신랑이
영화보러 가자고 했는데, 제가 담에 가자고 그래서 그런건지...
울신랑 어제 제주도로 조카랑 여행 떠났네요.
식구들이랑 같이 가면 가족들 신경쓰느라 신나게 못 놀것 같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갈까봐 걱정도 돼서 그냥 원하는데로
조카랑 오토바이 타고 제주도를 한바퀴 둘러 본다고 해서
오랜만에 스트레스도 확 풀라고... 흔쾌히 허락했건만....
울신랑 모임에서 제주도를 두번이나 갔다오고 이번이 세번째....
화가 난다기 보다 너무나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섭섭함이 앞서네요. 그래서 지금 말을 안하고 있네요.
그래도 제주도 간다니, 옷까지 사주고....
미워도 어쩔 수 없네요.
가방과 옷 챙겨 놓고 허탈함에.....
어제 떠난 제주도 여행.... 아마 본인도 맘이 편하지는 않을 거예요.
마누라 기분이 이런데..... 신경 쓰여서...
그래도 도착했다고 전화가 오는데.... 저는 영 기분이 안돌아 오네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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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에구구.. 당연히 섭섭하지요ㅠ 글을 읽는데도 제가 다 섭섭하네요~
빨리 잘 푸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기운!!!!
답글
수선화...
그건 아닌것 같네요...
아이들과 줄거운 시간보내고 아이들을 위해서 쓴것인데...
그것을 얼마를 썼느냐구 읊어보라면 ....난감 하네요....
제주도 여행 가족이 같이 가자고 하신것 아녀요...?
너무 소심 하신것 같아요 자기위주의 .....
마음을 비우세요.......
답글
정현숙
상심한 마음이 돌아오지 않네요.
님 말씀대로 마음을 비울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