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서늘해져서 아침엔 얼큰한 아침을 먹고 가게 해야할 것 같아서 콩나물국밥을 준비해 뒀다가 해줬다.
그런데, 물양이 적고 급하게 해서 그런지, 해놓고 보니 그리 맛있어 보이질 않았다ㅠㅠ
울아들, 오만상을 찌푸리며 국밥이라면서 왜 국물은 없고, 먹기 나쁘게 콩나물은 왜이리 많냐는둥...
내가 그럼 먹지말라니, 학교가면 배고파서 안된다며 다먹을때까지 짜증을 부리며 먹는다.
첨엔, 나두 맛있게 못해줘서 미안하다가 애가 자꾸 신경질을 부리니까 슬슬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침이라 큰소리 내지 말아야지 하며 대꾸않고 보낸 아침이 자꾸 되뇌어진다.
애휴, 아들놈 비위맛춰주다가 내가 스트레스받아서 쓰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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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u
아들 입맛은 엄마가 만들어 주는거 아닌가요
평상시 넘 맛난것만 해주신 덕분 ...
답글
섭맘
글게 말예요, 아들둘이 식성두 달라서 원하는 메뉴 말하는대로 해줘버릇 했더만, 갈수록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까탈을 떠니 내탓인거 같아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