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3시에 끝나던 아들이 30분이 넘도록 오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학원차도 못탔고요.
아이 학원가방 들고서 학교 앞으로 갔는데 34분쯤 나오더군요.
그것도 씩씩~대면서..
왜이렇게 늦게 나왔냐고 했더니
모둠활동이 있는데 아들모둠이 꼴찌를 했대요
그래서 꼴찌했다고
선생님께서 남아서 청소하라고 했다네요.
ㅠㅠ
모둠이 아이들 몇명씩 모여서 둘러앉는 형태인데
저희 아들 모둠에 장애아이가 있어요.
정신지체가 있는 아이인데,,
늘 그 아이때문에 아들 모둠이 꼴찌하거나
선생님께 지적을 받는다는 거에요.
그러니,,아들 입장에선 너무너무 억울하겠죠.
아들뿐아니라 같은 모둠아이들 모두 불만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장애가 있는 친구와 함께하는 거니 이해해야지,,
그치만,,정상아이들모둠하고 똑같이 잣대를 댄다면
너무 억울하기도 하겠다 싶었어요.
모둠이 3개월에 한번씩 바뀌는 거라,,
당분간 정말 아들이 고생할거 같으네요..
이런식으로 불이익을 받다보니 아이들이 장애아이를 왕따시키나봐요
가만히 보면 선생님이 이런 사태를 만드신 장본인인듯,,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려면 어느정도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데,,
선생님이 엄격한 잣대를 대어놓으니까
애들이 먼저 싫어하고 더 왕따 시키는거 같아요..
솔직히 저도
요즘엔 정말 답답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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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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