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법 옹알이를하네요..

글쓴이 토오리

등록일 2011-08-25 00:57

조회수 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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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눈 마주치면 뭐라뭐라 옹아리를 하는데 대꾸해주면
더욱 신이나서 팔다리를 흔들어대며 말한답니다.
상대방의 표정을 어찌 읽는지..
제가 웃는 표정을 지으면 아들도 환하게 웃어보이고..
제가 찡그린 표정을 지으면 입꼬리가 삐쭉삐쭉하며
울음이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표정을 지어보인답니다.
오늘 첫째를 씻기며 둘째가 혹시라도 불안해 할까 목욕탕 문 앞에 눕혀 뒀는데
형아가 장난으로 둘째에게 호랑이라며 "어흥~~어흥~" 했더니
둘째가 무서웠는지 마구 울어대더라구요..
그리고 형아가 미안하다고 웃어보이니
금새 따라 웃더군요..
참.. 신기해요.. 엊그제 태어난것 같은데 벌써 표정을 따라하고..
저는 한것도 없이 시간만 흐른것 같은데
우리아들은 벌써 이만큼이나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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