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았을적 나는 개구리 잠자리 잡아서 꾸워먹고 개구리 알을 분유 깡통에 넣었다가
어데다가 감췄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깡통을 발견하고 "어쭈 살았어??"지레 겁먹었었고
분유깡통에다가구멍을 송송 뚫어서 불을 지펴서 훨훨~~ 들판에서 밤새도록 쉰나게 놀고
내복을 입고 온동네 다 휘젖고 별 하나 별둘 본다고 옥상에서 잠들어버리고.
킥킥...어릴적 나는 정말 잘 놀았는데.......
울 아들은.... 누가 서울사람 아니랄까.......
매미도 무서워 "엄마 살려줘~~!!"
이모가 잠자리를 잡고 손꾸락 깨문것처럼 흉내를 내서 그란지..진짜 무는 줄 알고 화들짝 놀라고
잠자리도 무서워
"잠자리 너 잡아 먹는데??? 엄마 손꾸락 봐봐~~라..자..괜찮잖아`~~ 너도 잡아봐"
간신히 잡아 봤긴하는데 꼬랑지가....동그랗게 말으니깐
"옴마얏!~!!!"지레 .......화들짝 놀라고....
그것참 아들을 보는 내내 화가 났다가 웃다가 오줌 나오것다..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 불쌍하지만..... 간 좀 키워야겠따아.....히히히
잠자리 올만에~~ 가을이 벌써 다가 오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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