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헌날 오밤중에 오는 한진택배, 기본이 밤 8시더라구요.
오늘 택배 받을게 있었는데
제가 애들 데리고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나가야했거든요
택배를 기다리는데 밤 8시 10분이 되도 안오길래
경비실에 가서 경비아저씨께 잘 말씀드리고
택배가 오면은 물건을 대신 좀 받아달라고 해놓고
외출을 했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택배가 올시 만약 부재중이라 못받을 상황이면
관리실이나 경비실에 미리 부탁을 해놓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미리 말씀 드리고 나간거죠,..
택배기사분이 전화를 하면은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하면 되니깐요..
그러고나서
밤 10시쯤 귀가한후 경비실에 갔더니
택배가 오질 않았다는 거에요 ㅠㅠ...
하긴,,제 핸드폰으로 전화나 문자도 전혀 없었긴 했어요.
그래서 내일 오려나 보네~하고 말았는데
조금전 밤 11시 20분경,,
갑자기 현관문을 누가 똑똑,,두드리네요..
누구세요?? 물으니,,
앞집인데요~!택배때문에요!~그러는거에요..
얼른 문을 열었더니 정말 앞집 사는 여학생이더군요.
택배기사가 앞집에 물건을 맡겼다는 거에요,,ㅠㅠ
세상에나~,,이런 미친 *******
앞집사는 분들께 괜히 민폐를 끼친거 같아서 너무 미안했어요.
아니,,
아파트내에 경비실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진짜 중요한 건
사전에 전화나 문자도 전혀 없이 이딴식으로 물건을 배달했다는거,,
이래놓고 택배기사란 말인가,,,ㅡ.ㅡ
가뜩이나 늘 오밤중에 와서 물건 놓고 가는것도 짜증인데,,
거기다가 아주 오늘은 폭탄같은 짓을 하네요,,
만약에 나쁜 맘 먹는다면 택배물건 대신 받은 사람이
모른척 아닌척~,,입 싹~닦아버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나한테 오는 거잖아요..
앞으로는 한진택배로 물건이 배송되는 건지부터 확인한후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해야겠어요..
어이가 없네요 정말,,
그나마 비싼?값의 물건이 아니라 다행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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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답글
세아이맘
어머나. 정말 웃기네요
차라리 경비실에 맡기지 ... 어이없네요
답글
주주마미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
비싼 물건이었다면 정말 분실위험도 있었을거에요.
어제밤에는 진짜 열이 확! 받았었는데
밤새 지나고 나니
그냥 또 누그러지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