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담궜어요..

글쓴이 토오리

등록일 2011-08-11 12:43

조회수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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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마트에서 타임세일로 부추랑 쪽파를 하길래

아줌마의 본성으로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았다죠..ㅎㅎ

근데 날이 후덥지근해서 만사가 귀찮기에 미루다미루다 결국 오늘

오이소박이랑 파김치를 담궜답니다.

43개월 아들래미 옆에서 지켜보다가 파김치 담그다가 튄 양념장을 맛보더니

"음~~ 맛있는데 쫌 짜다" 이러는거 있죠..

그러더니 양념과 버무린 파김치 하나를 집어들더니 어찌나 야무지게 잘 먹던지..

"맛있다.. 엄마.. 봐봐.." 이러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엄마.. 짱이야.." 이러는거 있죠..

요즘 어찌나 말을 야무지게 잘하는지..

김치를 워낙 좋아하는데 요즘 파김치까지 넘보고 있네요..흐흐

저녁에 신랑 퇴근해서 오이소박이랑 파김치 맛있게 잘되었다고

밥 두공기 후딱 해치우는걸 보니 땀흘려가며 김치 만든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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