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덥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으로 팔뚝이 번들거리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가만히 있어도 송글송글 땀이 배어납니다.
새벽 2시께까지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을 잤는데
'아! 정말 시원하다. 더 자고 싶은데...' 생각될 때마다 일어나야 하는
게 너무 안타까웠지요.
그래 우리 "민박집에서 잘까요?" 물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정희씨.
예약손님이 없던 어제 오후엔 민박집을 깨끗이 쓸고, 닦은 다음에
이부자리를 펴고 모기장을 쳤습니다.
그리고 사방 문을 열어두고 잠을 청하니 아주 좋습니다.
선풍기가 돌아가는 소리도, 전기모기향 냄새도 없이 뒹굴거리며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머리도 한결 맑아진 느낌입니다.
모기장 안에 누워서 불을 끄니 적막감이 듭니다. 그리고 불을 밝히는
것처럼 별이 하나 하나씩 깨어나 온 밤하늘을 밝혀줍니다.
어디 야영장의 텐트 안에 누워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향이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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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u
사업은 잘되시나요 ??
제주도 한참 성수기 일텐데............
답글
밥상차리는 남자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많이 바쁘지는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