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복이라서 집에서 삼계탕 해 먹을까하고 신랑이랑 장을 봤습니다.
근데 집에서 하면서 더위와 싸워야 할 것을 생각하니 조금 귀차니즘이 밀려오더군요..
저의 마음을 우찌 알았는지.. 울신랑 시원하게 생맥주한잔 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닭집가서 통닭에 신랑은 맥주.. 저는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울아들래미는 음료수..ㅎㅎ
다 먹고 오늘은 풀코스로 쏘겠다면서 곱창전골을 사준다더군요..
사실 곱창전골이 땡길때마다 신랑이 일이 생겨서 못사줬거든요..
그때마다 저는 삐져서 안먹겠다했고..
그일이 미안했었는지 곱창전골 이야기를 꺼내길래 못이기는척 먹어주러 갔습니다..
간만에 먹으니 맛나더군요..
다 먹고 또 이마트 고고씽~~
내일 어린이집에 수영복과 물총을 들려 보내야하는데 집에 있는 조그만한 물총을 보낼 수 없다며
신랑이 이마트 가자해서 등에 물통 메고 쏘는 큰 물총을 사더군요..
자식이 다른애들보다 기죽는것은 절대 싫다는 울신랑의 철학 덕분에 아주 쌩돈 마구 나갑니다..ㅜㅜ
입가심으로 베스킨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집에 와서
물총놀이 한바탕 했네요..
지금은 남편과 두아들래미는 대자로 뻗어서 자고 있습니다.
신랑 덕분에 오늘 가사로부터 해방되어 신나게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시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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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맘
답글
shutu
중복날 덕분에
남편분 주머니가 텅텅
그래도 신나는 가족 나들이 즐거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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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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