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 시부모님 생신땜에 시댁엘 가야 한다.
울시부모님 생신이 하루(27,28일)차이 나셔서 늘상 일년에 한번 챙겨드린다.(천생연분?)
근데, 애들이 주말 담담날에 셤이라서 어떻게 할까 고민인데, 지들은 걍 집에 있게 해달라고 한다.
시어머님도 데려오지 말라하시공...
오늘아침, 학교갈 채비를 하면서 큰아들이 엄마아빠 언제 할머니댁 가실꺼냐 묻길래 낼 간다했더니
잠시 생각///
선물을 뭘해드리지? 한다. 내가 어차피 케잌살꺼니까 네 용돈으로 사고 엄마가 손자선물이라 얘기하면
좋아하실껄? 했더니 지갑에서 얼마면 되냐며 냉큼 지용돈 모은걸 꺼내주고 학교엘 갔다.
씻고 나온 작은 아이에게 형이 케잌 사라고 돈주고 갔으니까, 할머니께 너랑 같이 샀다고 말씀드릴까?
해봤더니, 냉큼 그러라고 한다.ㅋㅋ
이상하게도 특별히 장남, 장손 티내며 키운건 아닌데, 마음씀씀이가 다르다.
효자장남아들 아니랄까봐, 말하는 태도며 배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지아빠랑 똑닮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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