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시댁에 다녀왔는데
시아버님의 엄살?이 엄청 심하시더라구요 ㅠㅠ
계속 애아빠 손을 잡고 누워계시고..
아들 있으니 더 여기저기 아프다~하시고요.
나이들면 어린아이가 된다는게 맞나봐요.
지금 항암치료 거의 마치고 경과는 좋으신데
자꾸만 수술부위가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버님이 자꾸만 아프다고 하니까
아주버님께선 엄살 그만 피시라고.병원서는 아무 이상없다고 했다면서
살짝 냉냉하게 대하시더군요..
그런데 아주버님 말씀도 일리는 있었어요.
아프다고 하시는데
자꾸 거기에 동조하고 그러면은 더 심해지실거라구요.
하기는 그렇긴 했어요..
암튼,,
눈도 안좋으시다고 수술해야된다고 또 그러시네요 ㅠㅠ
그래서 지금 오전내내 백내장 관련 검색만 하고 있어요..ㅠㅠ
내일 오전에 예약해서 신랑이 회사 연차 내고 다녀온다고 하네요.
자기 장인,장모님 제사때는 한번도 참석 안했으면서
그리고 아예 장인,장모 기일조차 모르고요
처가에는 무신경이지만
자기?집엔 아주 안테나 바짝 세우고 효자입니다 효자~
ㅠㅠ
아버님 수술할수 있으면 내일 당장 수술할예정이래요.
어제 밤부터 시부모님께서 계속 번갈아가며 신랑한테 전화를 하신대요
내일 병원가는데 꼭 오라면서, 회사 빠지고 오라는,,ㅠㅠ
아~,,답답해요..
작년 아버님 위암수술할때 수술비, 1년내내 항암치료비,,
이제는 백내장 수술비까지 ㅠㅠ
진짜 답 안나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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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효자아들 부인은
골병든 마눌이랍니다....
우리집도 효자인데 부모님이 돌아 가시고 나니...
이젠 효자노릇 할때가 없군아 햇더니......ㅎㅎㅎ
이젠 시누님남편 그러니까 매부에게 효도를 .....
이젠 저도 지쳐서 자기뎐만 축내라고 경고장을 내렷읍니다...
부모님이야 눈물을 머금고 참았지만 시누 남편 까지야.......
암튼 주주마마님......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고거이 비워지지가 않아서 걱정인데
그래도 비우고 내 주머니 얼릉 하나 만들어요 ㅋㅋㅋㅋ
그게 답이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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