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드디어 초등학교 봄소풍을 갑니다.
정말 한달을 기다려 가는 봄소풍이라 그런지 제가 더 설레네요
김밥도시락 싸고, 간단하게 과일을 싸 간다고 과일 사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같이 마트에 갔어요
근데, 오렌지, 방울토마토, 참외, 바나나, 수박 이렇게 다섯가지를 꼽는거에요
수박이 헐~~~
가장 저렴한게 12,000원
너무 비싸서 수박은 말고, 대신에 포도 사자고 하고는 사 가지고 왔어요
아빠가 전화했길래 수박 사 달라고 하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왔다고 했더니
왜? 애가 사 달라고 하는걸 안 사줬냐고 하면서 기좀 세워 주지 하면서 뭐라 하네요
그래서 아이들 잘때 살짝 나갔다 왔어요
가다가 다시 생각해도 너무 비싸서 가던 걸음 돌려 다시 들어왔네요
수박 화채 처럼 잘라서 한입 크기로 해 주면 참 좋아할텐데
그놈의 돈이 뭔지..
5월달에 정말 기둥이 흔들리네요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몇 곱절 더 한거 같아요
그렇다고 도리를 안 할 수도 없고, 인생이 그런것이겠죠?
그나저나 이렇게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름값이라도 좀 내려줬음 좋겠어요
길바닥에 뿌리고 다니는 기름값이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오늘도 청주 교육 가면서 바닥에 기름 바르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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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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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맞아요... 5월은 정말 기붕이 뽑힐듯... 그래도 아이 소풍가고 아침에 김밥싸는 즐거움이 부러운데요...^^
답글
이명신
ㅎㅎㅎ
너무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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