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셤끝나는 날이고 해서 애들과 나가서 저녁을 먹고 오니 10시가 넘었다.
큰아들은 셤끝났으니 컴.게임을 하고 자겠다길래 그러라 했다. 울집은 거실에 컴을 두었기땜에 허락을
받고 겜을 해야한다. 모처럼이고해서 12시다되도록 해도 잔소리안하고 놔두었더니 12시쯤 끄고 책가방을
챙기러 가더니만, 낼 우표가져가야 하는데 어떡하냐면서 짜증을 낸다.
자려고 누웠다가 나도 짜증이 나서 왜 이밤에 달라하냐며 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보라 했다.
당연히 답이 없으니 걍 자러가서 아침이 되었다. 학교가기전에 또 우표없냐며 나보고 어떻게 할거냐 한다.
아마도 어버이날 편지쓰기를 학교에서 하나보다.
문득 드는 생각이, 아니 지금 시대가 바꿨는데, 우리때도 맨날 보는 부모에게 편지쓸말 참 없어서 고민이고, 단체편지쓰기 좀 없어졌음했는데, 여전히 그러고 있다.
요즘 핸폰 없는 부모, 자식없으니 단체로 문자보내는 시간을 줘서 한번에 쿨하게 어버이날 행사를 마감했음하는 바람이다. 인터넷으로 메일편지를 보내도 좋을텐데....
하여튼 오늘중에 우표를 사놓으란 결론을 내리고 학교에 간 아들을 생각하니, 학교에서 편지쓰기라는 구시대적 학교일정은 중학교부턴 없어졌음 하는 바람이든다.(초딩때 많이 받아봤으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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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맘
네~ 어제 우체국에 우표사러갔더니, 직원이 오늘 우표사러온 애들땜에 우표가 다팔리고
없다고 하더라구요~ㅎ 이게 먼짓인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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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마미
직접 학교에서 써서 부치게 하나봐요
울 애는 그냥 써서 봉투에 넣어가지고 가져오던데.
학교마다 아무래도 다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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