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라면 먹으면서 이 글 쓰고 있슈~
모처럼 라면이 먹고 싶어서 아침 겸 점심으로~
그래도 파 송송 썰어넣고 계란 하나도 탁~ 깨뜨려서 넣고
아주 맛나게 먹었슈!
그댁 아침 식탁은 어떠했슈? ㅋㅋ
***
"누가 또 다 먹었어?"
"사다 놓았으니 먹는 게 당연하지! 먹는 게 불만이면 사 오지 말던가~"
며칠 전에 남편과 제가 나눈 대화의 한부분입니다.
제가 라면이나 국수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을 잘 먹다 보니
간단하게 국물 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에는 아침이고 낮이고
라면을 잘 끓여 먹습니다. 특히 안성탕면~
남편은 마트에 가서 장을 봐 올 때면 삼양라면과 안성탕면을 사 오지요.
밀가루 음식은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그는 위장이 안 좋거든요.
그러니, 자기는 먹은 적이 없는데 어느 새 라면이 끝나 있으면
그렇게 묻는 게 당연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듣는 저로서는 그렇게 묻는 자체가 참 싫은겁니다.
사 놓았는데 본체만체 손도 안 대는 것보다 훨씬 더 낫지 않냐구요!
하여간 오늘 아침에, 아니, 오전에 안성탕면 하나 맛나게 끓여 먹고
라면을 사다놓은 남편에게 잠시 고마워 하면서~ ㅎㅎ
그 라면이 어디에 있었던 건 줄 아세요?
씽크대 제일 높은 찬장 안에 넣어두었어요.
제가 겨우 까치발 하고서 꺼냈지요.
그렇게 해야만 귀찮아서라도 제가 라면을 덜 먹을 거라나요~
사실 국수를 더 좋아하지만, 라면이 더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거여서
라면을 먹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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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요리
내입에 안성맞춤 ㅎㅎ
답글
또미
ㅎㅎㅎ저도 어제 라면 먹었어요. 남자의 자격에 라면대회 보고 나서요. ㅋ
파 송송, 계란 탁..은 기본이죠. ㅋㅋㅋ
저도 밀가루음식 너무 좋아해서..끊으려고 잘 안 먹었었는데요..
어제 방송을 보고 그만..참지 못하고.
저희집은요. 아예 라면을 사다 놓지 않아요. 사다 놓으면 당연히 먹게 되니..
전 삼양 맛있는 라면..좋아해요. ^^
답글
석양
저도 안성탕면 무지 좋아해요...ㅎㅎㅎ
답글
새내기
ㅋㅋㅋㅋ 귀엽게 사시는 것 같아요.ㅎㅎㅎ
아 저도 알콩달콩 그렇게 살고싶어요 ㅠㅠㅎㅎㅎㅎ
요즘 부쩍 결혼생각이 난다는..ㅠㅠ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