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도 참 잘 나갈때가 있었더랬어요. 학습지 교사 하면서 돈도 돈이지만 학모들 한테
인정 받고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 회사에서도 알아주는 최고의 주부 교사였지요.
아이들 잘 키울 욕심으로 바깥일 하고 와서도 애들 챙기느라 스트레스도 엄청받고...
그렇게 해서인지 애들은 지금까지는 잘 크고 있어요.
근데 제 건강은 잃었더라구요. 두 가지를 완벽하게 해내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
돈과 명예(?) 얻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강을 잃었으니...
할수없이 일을 그만두고 쉬면서 운동다니며 어느정도 건강을 되찾아 최근 중 고등학교 상담교사
봉사하며 살림만 하고있는데 그래도 뭔가 2%부족해서 알바라도 해 볼까 하고 찾아 봐도
마흔 넘으니 일 할 만한데가 없네요.
체력 부담으로 힘든 일 못하고 먹고 살만해져 그런지 남 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싫고...
최근에 인터넷 홍보 알바라고 쉽다고 해서 덜컥 시작했더니 그게 전혀 쉬운게 아니네요.
머리 팍팍 돌아가고 컴퓨터 사용 잘 하는 젊은 사람들 말이지..
난 그동안 뭐했나 몰라요. 컴퓨터도 잘 못 다루고 ㅠ ㅠ
이 글의 요지는 음 ~ 뭐든 돈 버는 일은 쉬운게 없다는 넋두리?
홍보글 올렸더니 뭐가 문제인지 매니저 확 지워버리고...
너무 속상해서 밤에 잠이 안 오더라구요. 이 나이에 알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니..ㅋ.
정말 돈 없어서 이 일 하면 더 속상할것 같아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뿌리를 뽑아야겠죠? 저 엄청 소심한데 해야겠다 마음 먹으면
또 어디선가 강한 힘이 솟아 나거든요.
전업 주부 여러분, 힘내요! 우리도 뭔가 할수있는 일이 있겠죠?
인생은 반전 투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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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해
그렇죠....능력은 둘째치고라도 애들때문에 시간제약이 많으니....
혹여라도 아이가 아프면 달려가야하는게 아빠가 아니고 엄마잖아요....
참 힘든세상입니다...
답글
진이맘
참.. 주부가 일하기 힘든 세상이라는데..
공감이 되네요.
답글
주주마미
에구!많이 속상하셨나봐요
홍보글 올리는 알바는 자칫 잘못하면 강퇴가 되기도 해요
그리고 홍보글 올릴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 곳에
올리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 곳이든 모두 지켜야할 규정과 규칙이 있잖아요
때론 억울하고 속상하겠지만
지켜야하는 거라면 서로 지키는 게 좋을거 같아요,,
맘 푸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답글
수선화
시내님.....
세상에서 제일 부럽고 든든한 건강을 가지셨는데....
뭐가 더 부럽겠읍니까.....
할수있다 하는 마음 가짐 하나면 벌써...
일을 하고 있는것인데요......
그래요 우리 같이 힘내요.....화~~~~이팅시내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