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일하기 힘든 세상!

글쓴이 시내

등록일 2011-01-29 18:19

조회수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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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저도 참 잘 나갈때가 있었더랬어요. 학습지 교사 하면서 돈도 돈이지만 학모들 한테

 인정 받고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  회사에서도 알아주는 최고의 주부 교사였지요.

아이들  잘 키울 욕심으로  바깥일 하고 와서도 애들 챙기느라 스트레스도 엄청받고...

 그렇게 해서인지 애들은 지금까지는 잘 크고 있어요.

근데 제 건강은 잃었더라구요. 두 가지를 완벽하게 해내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

돈과 명예(?) 얻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강을 잃었으니...

할수없이 일을 그만두고 쉬면서 운동다니며 어느정도 건강을 되찾아 최근 중 고등학교 상담교사

봉사하며 살림만 하고있는데 그래도 뭔가 2%부족해서 알바라도 해 볼까 하고 찾아 봐도

마흔 넘으니 일 할 만한데가 없네요.

체력 부담으로  힘든 일 못하고 먹고 살만해져 그런지 남 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싫고...

최근에 인터넷 홍보 알바라고  쉽다고 해서 덜컥 시작했더니 그게 전혀 쉬운게 아니네요.

머리 팍팍 돌아가고 컴퓨터 사용 잘 하는 젊은 사람들 말이지..

난 그동안 뭐했나 몰라요. 컴퓨터도 잘 못 다루고 ㅠ ㅠ

이 글의 요지는 음 ~ 뭐든 돈 버는 일은 쉬운게 없다는 넋두리?

홍보글 올렸더니 뭐가 문제인지 매니저 확 지워버리고...

너무 속상해서 밤에 잠이 안 오더라구요. 이 나이에 알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니..ㅋ.

정말 돈 없어서  이 일 하면 더 속상할것 같아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뿌리를 뽑아야겠죠?  저 엄청 소심한데 해야겠다 마음 먹으면

또 어디선가 강한 힘이 솟아 나거든요.

전업 주부 여러분,  힘내요! 우리도 뭔가 할수있는 일이 있겠죠?

인생은 반전 투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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