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오빠의 전화

글쓴이 주주마미

등록일 2011-01-27 10:05

조회수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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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 유치원 보내고 들어오는데오빠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아침부터 왠 전환가 싶어서 무슨일 있냐고 했더니

지금 오빠가 청주공항에 있다네요

청주 오니까 저 생각이 나더라면서,..ㅎㅎㅎ

오빠네 회사에서 직원들 몇명 제주도 여행을 보내줬대요

2박 3일로 다녀온다더라구요

그래서 제주도 가면 기념품이라도 사오라고 했어요

ㅎㅎㅎㅎㅎ

설에 가면 선물 확인할거라고 했더니만

울 오빠 왈,,"설에 오려고? 시간 안되면 힘들게 오지말고,괜히 시댁에 책 잡힐라~"

ㅠㅠ

속도 상하고 해서 오빠한테 "그럼 가지 안가냐??,,막 욱했네요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나니까 친정이라는게 참~

명절마다 좀 그렇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저보고 명절때마다 은근 눈치주면서 압박 주거든요

매번마다 친정에 갈거냐고~왜 가냐는 식으로요

ㅠㅠ

진짜 그런 말 들을때마다 화가나고 어이없고 그래요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친정이 없어지는것도 아닌데 당연히 가야죠

명절때마다 혼자 보내는 오빠 생각해서라도 꼭 갈랍니다

암튼 오빠가 제주도 여행 잘 보내고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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