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행사

글쓴이 여름열매

등록일 2011-01-26 17:40

조회수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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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생신, 큰아주버님 생신,시아버님 제사가 설 명절까지
거의 일주일 간격이 멀다하고 이 한파에 몰려있네요.
그러다보니 자영업하는 남편은 요즘 시골로 오르락내리락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날씨도 많이 춥고 쌀쌀한데 집안 행사가 이렇게 한 겨울에
몰려있다보니 일하랴, 집안 행사 참여하랴
남편이 그만 감기에 걸려버린거죠...
이런때는 시댁이 시골이 아닌 가까운 곳이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게다가 "왠 집안 행사가 몽땅 겨울에 있어서 며느리들 고생시키는지 모르겠다"
평소 힘들어하던 큰형님께서 6년전 돌아가셨는데 이게 왠일인지...
본인이 젤 싫어하던 한 겨울에 돌아가시고 말았어요.
바로 내일이 그 형님 제사네요...
참 잘 챙겨주셨던 형님이라 해마다 이맘때면 늘 그립고 생각이 납니다.

남편의 감기가 빨리 낫았으면 좋겠어요.
명절에 어머님이 보시면 맘이 편치 않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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