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고드름보며 흰눈보며...

글쓴이 여름열매

등록일 2011-01-23 14:11

조회수 62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흰눈이 아주 펑펑 내리네요.

추운날이 연속이다 보니 길을 가다가 처마밑에

달려있는 고드름을 많이 보게 되요.

아들은 유난히 고드름 보는 것을 좋아하네요.

위험하다고 만류해도 막무가내예요.

큰고드름은 아빠 고드름,중간 크기의 고드름은 엄마 고드름,

그리고 앙증맞게 작은 고드름은 저라고 하네요.


오늘 굵은 흰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에

교회다녀오면서 아빠 고드름을 찾네요.

어제 저녁 큰 집 제사가 있어서 남편이 시골내려갔거든요.

아빠 고드름 오늘 길에 흰눈이 많이 내려서

집에 돌아오기 힘들겠다며

짐짓 서글픈 표정을 짓는 여섯살 난 아들...


추운 날씨가 빨리 지나갔으면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다보니

추위를 너무 타서 올 겨울은 정말 겨울나기가 힘들게 느껴지네요...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9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8883   오늘은 샤브샤브 칼국수 먹었어요 3 민이2011-01-23819
28882   새우깡 먹고 있어요 3 루2011-01-23793
28881   개그콘서트 봣어요~~ 2 민이2011-01-23758
28880   눈이 너무 많이 와서 1 형준맘2011-01-23696
28879   아이가 계속 콧물이 나오네요 2 형준맘2011-01-23728
28878   언니가 피자를~~~ 1 이겨울님..2011-01-231275
28877   눈이 그쳤어요 1 이겨울님..2011-01-23702
28876   초콜릿 피부 마사지 받아보신분... 2 줌마렐라..2011-01-23920
28875   영화 보고 왔어요 3 투진맘 2011-01-23646
28874   드디어 목욕탕 다녀왔어요 2 송송이2011-01-23691
28873   칠순잔치 2 송송이2011-01-23855
28872   신랑은 저녁준비중이랍니다~ㅎㅎ 3 주주마미..2011-01-23707
28871   저녁 먹을시간... 2 태호2011-01-23597
28870   내일까지 새벽까지~~ 2 태호2011-01-23609
28869   포기하지 않고 공부의지 향상시키는 노하우 1 이겨울님..2011-01-231486
28868   ㅇ ㅣㅇ ㅑ 눈이 무지 많이 와요 1 이겨울님..2011-01-23794
28867   눈이 너무 많이 내리네요 1 민이2011-01-23724
28866   밤 먹엇어요~~ 3 민이2011-01-23694
28865   누봉이를 찾습니다.(아시는분도요) 1 창포2011-01-23667
28864   미니오븐 이벤트 응모기 ㅎㅎ 2 미니미니..2011-01-231204
28863   우와 경매~~ 2 민이2011-01-23617
28862   내겐 너무 힘든 경매!. 1 스리비니..2011-01-23754
28861   ♧ 화가 날 때는 이렇게 1 가은2011-01-23573
28860   눈이 1 가은2011-01-23597
28859   고드름보며 흰눈보며... 1 여름열매..2011-01-23623
28858   즐거운 일요일..ㅋ 3 Pine Tre..2011-01-23709
28857   긴급재난문자 8 미니2011-01-23703
28856   나무이야기. 4 밥상차리..2011-01-23712
28855   피곤하네요^^ 4 미니2011-01-23654
28854   이란전 보면서 통닭 3 토오리2011-01-23575
28853   축구보려구요 3 유림맘2011-01-23677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