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하려고 콩을 씻고 있는데 콩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아들이
콩 두개만 달라고 하더라구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서 그냥 줬는데.. 바닥에 엎드려서 열심히 가지고 놀더라구요..
눈사람 만들었다고 보여주고 굴리고 튕기고..
그런데 갑자기 조용하기에 뒤돌아 봤는데..
애가 얼굴이 질색이 되서 뭐라고 말도 못하고 콧구멍에 손을 대고 어찌할 줄 모르더라구요..
저는 코딱x 파는줄 알고 뭐라 했는데 이상해서 보니 코가 막혀있는거예요..
코 한쪽을 막고 있는 힘껏 흥!! 하라고 했더니..
에휴.. 검은 콩이 퐁하고 나오는거 있죠..
상상도 못했던 일을 한 우리아들..
정말 애들은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된다더니.. 그리고 어른이 생각도 못했던 일을 저지르곤 한다죠..
어쨌든 놀란 가슴 쓸어안았습니다..
이제 콩 가지고 놀라고해도 싫다고 도망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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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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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고,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얼마나 놀라셨어요.. 그래서 그러나봐요
아이들은 탁구공 같다고,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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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
에고 큰일 날뻔햇네요 역시 아이들은 눈을 땔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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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얼마나 놀래셧어요
아이들은 눈깜짝할새에....
콩이 나왓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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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궁화
어휴~~
클났뻔햇군요
순간 얼마나 놀랬어요
코로 들어가 기도가 막히면 클납니다
티비에서 하는 넘버원...보니...
배울점도 많고 별일 아닌것도...순간일이 일어나는걸 보면.....
요즘 꼭 시청 한답니다
아이들은 노는것도 잘 살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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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진맘
제 아들도 휴지를 코에 집어 넣어 병원에서 뻰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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