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문화센터에서 취미로 네일 아트를 배우다가 재미있고 점점 흥미로와 지니 다음 단계 다음 단계 넘어가서 자격증을 따서 취직을 해야겠다 싶어 이력서를 냈더니 마흔이라고 퇴짜를 맞았습니다.
그 충격이 너무 커서 다시 취직은 생각지도 않았고,
적은 돈에 작은 샵을 시작했었지요.
사는 동네다 보니 아는 사람들이 많아 가게가 잘 될 줄 알았더니, 아는 사람들이 주부들이다 보니 기본 큐티클 정리에 투명 칼라만 하니 임대료 내기도 벅차더라구요.
불행중 다행으로 실기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던터라 샵을 빨리 처분하고 학원에서 강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젠 부원장 자리에 있구요.
마흔에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고, 자격증 따고 지난 2년간의 시간이 길게만 느껴지는 데 그럭저럭 자리를 잡았단 생각이 듭니다.
미즈 여러분, 망설이신다면 용기를 내어서 두드려 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힘들고 눈물 날 때도 있겠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하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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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맘
전 42에 컴퓨터활용능력2급에 도전해서 자격증땄어요, 지금, 갑자기 사업시작하신 울 고모부 사무실경리일 하고있어요~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었지만 머든 시작하면, 그걸루 인해서 꼭 새로운 연결고리가 생긴다는 걸 요즘 느끼네요^
답글
분꽃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늦었다 생각하셨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셨군요......
답글
ami3295
어떻게 이런 대접을? 감사합니다.
'분꽃' 참 아름다우신 분이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