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저랑 열살 차이가 나요. 올해 딱 오십이죠.. 전 '갓' 마흔이고용~ㅎㅎ
우리 남편 참 자상하고, 나이 어린 와이프 많이 예뻐해 주고, 집안일도 잘 도와 주공.. 그런 남편이었거던요, 마흔 아홉까지는.. 근데, 나이 오십이 되니 딴 사람이 돼 버렸어요. 10년 동안 제 가 알아 온 남자가 아닌거에요. 권위적이고.. 자꾸만 군림하려 들고, 자기 혼자만의 주관으로 세상을 보고 , 이해하려 하고, 제게 강요하고..
제가 우리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도 제게 함부로 하지 않고 항상 존중해 준다는 거였어요. 그건 결혼 후에도 변함이 없었죠, 마흔 아홉까지는..
근데, 요즘은 아주 사소한 일 (제딴에는 웃자고 하는 얘기에도)에도 버럭버럭 소리부터 지르네요. 남자들도 갱년기가 있다는데 정말 우리 남편이 갱년기를 겪고 있는 걸까요? 나이 오십에도 이 정돈데 나중에 육십, 칠십 되면 어쩌나.. 싶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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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남자도 여자와 같습니다
때론 마늘한테 귀여움도 받고싶죠...........ㅋ
넘 어린마늘한테 매어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끼고
허나 걱정마새요.
본성은 안그럽니다.
답글
라일락
ㅎㅎㅎㅎ...
걱정 하지 말아요~
여자 처럼 남자들도 오십 넘어면 갱년기 증세가 온데요~
그것 겪고나면 또 다른 남자로 변할껄요?
육십대 까지 잔소리도 심해지고 ,,,,
육십 조금 넘어면 잔소리 하는데 별로 힘이 없어져보여요`
그때 되면 측은한 생각 으로 바라보게 될께예요~
갱년기 겪고 있다 생각하고 다독여 주세요~~ㅋㅋ
답글
또미씨
헐...육십대까지 잔소리 심해진다고요???
오마나..전 죽었네요. 사십대 중반인데..우리 남편 잔소리 심한데요..
육십까지 더 심해진다고요??
오마나...
전 어떻게 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