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부터 온 가족이 병원으로 출동?했답니다. 에휴....
딸내미는 놀이터에서 너무 쉰~!나게 놀다가 발 인대를 다쳤고요...
남편은 초보임을 망각하고 산악랠리 참여했다가 3미터 아래로 굴러서 무릎근육이 찢어졌어요.
딸은 날도 추운데, 스타킹 못 신고 교복입고 학교 갔어요. 그래도 뭐가 좋은지..
생의 첫 깁스라면서 친구들에게 문자도 돌리고..(으이구 언제 철들라는지..)
친구는 집 앞까지 데리러 와서는
“내가 너의 눈과 코와 입이 되어줄게~” 이러고..
다리 아픈데 눈, 코, 입은 왜? ㅎㅎㅎ (애들 우정이 참 예쁘고 귀엽네요..)
남편도 딸도 모두 왼쪽을 다쳐서요. 병원에서 데리고 나오는데 둘 다 왼쪽을 절룩절룩.
나만 뒤따라 걸어오면서 자연스럽게 걸음이 느릿느릿 해졌네요.
2주간 저러고 있어야 하니..이제 우리집은 물 사용량 팍 줄어들거 같아요.
샤워 못 할거고..(근데 과연 2주나 안 씻어도 될는지? ㅋㅋ)
소식을 들은 울시어머니, 남편 야단치면서…
“근근이 아들 하나 낳아놨더니..”
그래서 울 남편 요즘 우리집에서 ‘근근이 낳은 아들’로 놀림을 톡톡히 받는 중입니다.
다 큰 손녀가 있어도, 시어머니에게 아들은 역시 어린 자식인가?
좀 많이 웃기네요.
날이 추워지니 그런가, 정형외과 사람들 많더라고요.
건강조심들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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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이
에구,,전 왼쪽 새끼 발가락을 다쳐서 다리를 절뚝절뚝 한답니다..ㅠ
빨리 나아야 할텐데..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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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마미
저런...어째요.
그래도 골절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네요,두분 모두...
얼렁 쾌유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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