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절 교회 다니면서 알게된 친구였죠.
이제는 서로 결혼을 해서 지역도 틀리다보니 가끔 무슨 행사때나
얼굴 보고 그랬거든요.
아침에 뜬금없이 문자가 왔네요.
군대 가 있을때 저한테 받았던 편지들이 지금도 힘이 되는게
놀랍다고요.
진짜 친구라면서...고맙다네요.
아...이 친구 뭔가 힘든일이 있나보다...짐작만 했어요.
사실 그 친구가 군대갔을때 제가 위문편지를 보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나는데 말이죠.
나름 기특한 짓을 하긴 했나봐요.![]()
답문 보내면서도 '이거...그 친구의 와이프한테 괜한 의심사는 거 아냐..' 싶더군요.
그리고,그 때처럼 친하게 지내지 못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날씨탓인지...더욱 씁쓸해지는 오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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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쓸쓸한 이유는 뭘까 ~ ㅎㅎ
옛친구 문자 메세지 에 다시 동심으로 ..
꿈은 꿈대로
바람과 햇살 부드럽게
이 가을이 날마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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