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어제 싸웠습니다..
발단은 그제저녁 남편이 저녁을 잘먹고 친구 전화 받고 술한잔 한다면서 나갔습니다..
보통 저녁에 집에 있을때 친구한테 전화오면 제게 통보만하지 누구인지.나가도되는지는 물어보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언제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새벽3시경에 들어온거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꿀물한잔 먹고 출근했습니다..
여긴 제주도라 9시 출근이면 8시 50분 다되어서 나가도 됩니다..
저녁에 들어와서 밥을 반 밖에 못먹더군요..아침도 점심도 못먹었다면서....
저는 속으로 '술병이 났군 '하고 생각했죠
조금있다 친구가 또 전화가 와서 나오라했는지 죽을소리를 하면서 안나가더군요.
저는 속으로 또'죽을 만큼 속이 쓰리는 게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누구야"라고 물었죠
남편은 좀해서 누구랑 술마시는지 말하지 않습니다..우리 남편 특수 요원 일지도 모릅니다.
남편이 "너 땜에 오늘은 안나갔어"
라고 하길래 "웃기시네,지 속 쓰려서 못나가놓고 핑계는! 참 기가차서'
라고 했습니다..남편이 "너는 내가 그렇게 말하면 웃고말지 꼭 그렇게 비꼬아서 말해야 기분좋냐"
그래서 제가 "응. 왜 거짓말을 해 니 속아픈걸,속안아프면 지금이라도 기어나갈거면서"
그러자 남편이 버럭 소리를 지르더군요,아주 크게
"그렇게 비꼴거면서 왜 물어봐" 버럭
저도 더크게 버럭했죠.."내가 왜 안냐가냐고 물어봤어? 누구냐고 물어봤지. 왜 소리를 지르고 날리야"앙칼
그리고는 침묵 !! 아침에 출근할때 까지 . 아침은 안먹겠다더군요..
근데 저 하루종일 기분 더럽네요..
이제 새벽에 들어오는 걸로는 잔소리도 안합니다...
근데도 ****이네요,,저넘이 제가 아주 우스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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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마미
속상하시겠어요.
아따맘 님도 약속잡으세요.
나갔다온다 하시고 조금 늦게 들어오세요.
그럼 Where 나 who 를 밝히지 않은걸 남편분도 답답해하지 않을까요.
^^;;
답글
분꽃
부부싸움 도 기술 입니다.
그쪽이 화가 나있으면 이쪽에서 좀 참아주고
기분좋을듯 싶으면
그때 말을 걸어보새요....
가정이 있고 친구지.
마늘한테 행선지도 안밝히고 무단 외출........??
그넘에 술이 웬수 ??
밥 안먹고 출근하면 무섭나 ??
그러다 건강 망치면
그땐 마늘만 힘듭니다.......
푸념이 게시판에 하시고 오늘저녁 뜨끈한 해장국 이라두...........
끊여서 같이 반주 함 해보새요
답글
teresung
ㅎㅎㅎㅎ
아따맘님 부부싸움 재대로 햇군요...
싸울때는 열심히 싸우고
화해할때도 간단하게 해결하지요?
남자들에 말에 많이 속고 사는 우리네 여인들
하지만 알고도 속아주는척 하면서
한평생 살아가는것이 여자람니다
맞아요 속아주는것도 좋지만
남편한태 우숩게는 보이면 정말 화가나지요?
바로 그럴때 정말 싸워서라도 이겨야 함니다
요즘 세상이 어느땐데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우숩게 보다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옆에 잇음 손잡고 같이 응원해 주고 싶은대 ㅎㅎㅎ
그것이 안타깝네요..
싸움은 말리라고햇는대
아님니다
아내를 무시하는건 나에게도 그럴만한 소지가 잇는지도
혼자 살펴보시고
전혀 그런 소지가 없다면 단단히 남편 혼내세요...ㅎㅎㅎㅎ
이제 이곳에서 화 풀로
기분전환 하는거에요.....
요렇게 이곳에서 한편이 되어주는 엉아들이 잇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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