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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6명이서 모임을 만들어서 한달에 2번씩 정기모임을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1년에 한번 만나기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있고해서 정기모임을 쭉 이어나가고 있네요.
친구들 만나서 볼링도 치고 맛있는 저녁 먹으면서 사는 얘기도 나누다보면 스트레스가 절로 풀리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모임을 하고 나면 총무인 제 맘이 참 불편할때가 있어요.
모임을 끝날때쯤 그날 쓴 경비만큼 회비를 걷는데 M이라는 친구는 항상 돈을 안가지고 나오네요.
요즘은 카드 안되는곳이 없어서 굳이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를 못느낀다나 어쨌다나..
그래도 회비는 가지고 나와야되지 않겠냐고 몇번 얘기를 했더니 저한테 짜증을 내네요.
그깟 몇푼안되는 회비 떼먹냐면서 내일 송금해 주겠다고 큰소리 치네요. 그러면서 담날에 감감무소식..
그렇게 밀린 회비가 꽤 되네요.
제가 돈에 환장한 사람도 아니고 채권자도 아닌데 그친구 볼때마다 돈돈 타령하기도 불편하고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다른 친구들이 그친구에게 확실하게 말해서 밀린회비 한꺼번에 내게하고 다음 모임에서 제외하자는 얘기까지 나왔어요. 꼭 제가 고자질해서 그친구 제명하는것 같아서 내내 맘이 불편하기도 하구요.
괜히 돈때문에 친구 하나 잃게 생겼네요...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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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저는 허벌라이프 전문 ㄷㅏ0l ㅇㅓ트 플래너입니다.
저도 이렇게 한 달에 5ㅋl로 빼고 예쁘게 유지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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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꼬마맘
답글
한별하늘
답글
라늬씨
저도 비슷한 친구 하나 있어요..
오늘도 그 친구땜에 짜증나서 죽기 일보직전이예요
답글
찬이맘
좀 뻔뻔하시긴 하지만 정말 돈이 없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그 친구집에가서 모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답글
분꽃
똑같은 대답이 될듯 하네요 ~ ㅎ
굳이 현금이 없으면 그날 식대 계산을 그친구걸로 했어야 했는데 ~ ㅜㅜ
점점 회비가 많아지면
서로 기분도 안좋코 하니 친구간에 의 상합니다
친구분 회비가 20만원 이면 제법 많은것 같은데
빨리 청산 또는 탈퇴 해야 될것 같네요
한달에 2번 모임 ??
회비 또한 부담이 안되시는지요 ??
송금하지도 않코 또 모임이 나오는 심사는 뭘까??
함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답글
미수니
한번 모일때마다 회비가 2만원 넘은적이 거의 없었네요.
한달에 4만원이 아까울때도 있지만 이제는 저한테도 조금 투자하려구요.
그리고 그친구에게 카드계산 하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굳이 싫다고 하네요.
낼 송금하겠다면서..우릴 바보로 아는지...친구라서 참았던거죠.
핑크마미
다음엔 그 친구한테 카드 받으세요.
그 친구 말마따나 요즘 카드 안되는 곳 없으니
그 날 먹은거 그친구 카드로 계산하면 되겠네요.^^
....하고.... 답글 올렸더니 써녕님이랑 생각이 똑같네요.
같은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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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녕
다음번 모임엔 식비를
얌체 친구분 카드로 계산하자고 해보심 어떨지요??
현금은 안가지구 다녀두 카드는 잇다고 하시니;;;
너무 본인 생각만 하는 얌체친구분 ..다른 친구분들두 그분의 행동
모두 알고 계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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