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긴~41일간의 여름방학이 드뎌 끝이 보이네요.
아이들이 들으면 서운할지 몰라도 직장맘인 제 입장에선 여름방학이 끝나가서 너무 홀가분하고 좋아요.
방학이 시작되면 거의 네끼 수준의 식사를 준비해야 되는데 시간에 쫒기는 전 어쩔수없이 밤이면 밤마다
다음날 먹을 식사준비를 미리하곤 했네요.
매일매일 아이들 점심에 뭘 먹일까, 간식은 뭐가 좋을까 하루의 절반을 음식생각만 하고 있었던것 같아요.퇴근해서보면 집은 엉망진창이고 아이들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늘어져있고...싫다 싫어..
그래도 방학중에 2박3일 캠프를 자주 보냈더니 우리부부에게 보너스로 자유가 주어지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집에 없으니 정말 어지르는 사람도 없고 소리 지를일도 없어서 세상에 이런 지상낙원이 따로 없어요.
남편과 오붓하게 맛있는것도 사먹고 영화도 보고 소주도 한잔 걸치면서 간만에 데이트 확실하게 했지요.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부부만 덩그렇게 남았을때을 대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부부만의 시간도 자주 갖고 자식이 아닌 서로를 바라보며서 재밋게 살기로 했네요.
이번주말에는 학교에 제출할 여름방학 보고서 마무리 해야겠어요.
캠프나 박물관 다녀온후에 바로바로 보고서 작성했어야 되는데 귀찮아서 미뤄뒀더니 그것도 일이네요.
물론 아이들이 작성하는거고 전 옆에서 사진이나 자료 꾸며주는 보조 역할이죠.
월요일부터 개학이니 당분간은 또 여유가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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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선
답글
분꽃
출근길 학교앞
올망종망 수다덜면서 가는모습 보고
아 ~~ 개학 했구나..
직장맘 들은 이젠 한숨 돌릴수 있고
아이들 개학이 곧 엄마들 방학 이죠 ~ ㅎ
방학숙제는 다했나요 ??
답글
써녕
우리 아이들은 개학한지 일주일되었는데요..
아이들 개학하니 .. 진짜 날아갈듯~
이제야 저의 일상으로 돌아온듯 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