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정오...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이들과 도서관을 가자고 했죠.
마침 책 대여 반납일이 되기도 해서 더 미룰수도 없었거든요.
밖을 보니 엄청 더울 것 같아 아빠가 집에 오시면 차로 가자고 했더니만
굳이 자전거 타고 가겠다고 나서는 두 아이...
결국 전 양산하나 챙겨들고 20 여분 되는 거리를 걸어서 갔다는...ㅜ,.ㅠ
맨날 시원한 사무실에 있어서 벌건 대낮이 이렇게 뜨거운 줄 몰랐네요.
살을 내놓은 곳이 타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특히나 더운 곳에서 얼굴이 벌개지는 터라...
도서관을 들어서니 사람들 다 쳐다보고...
애들이 "앗, 엄마 얼굴... 불타는 고구마가 되었어요" 하며 놀리네요.(ㅡ,.ㅡ)
자판기 찾아 시원한 음료수부터 뽑아먹고 나서는
책 반납을 하는데...허걱....
워낙 많이 빌려와서 그랬는지 책 한 권을 빼놓고 왔네요.
"뜨아~~집엔 죽어도 못가~~~"
결국...남편이 외출했다 들어오길 기다리며 도서관에서 끼니도
해결하고 책도 보면서 시간 보냈네요.
집에 돌아올때도 역시 가방 한가득 책을 빌려왔지요.^^
다음엔 빠뜨리고 오지 않도록 책 대출목록도 빼들고 오고요.
무척이나 더웠지만 아직 아이들과 도서관 갈 여유가
있다는 게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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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마미
넹~~~ teresung 님이랑 제비꽃님 말씀대로 좋은 엄마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글구..담부턴 뜨거운 날 조심해서 다닐께요.
일사병..ㅋㅋㅋ
답글
teresung
요즘 한낮에 햇볕이 정말 얼마나 뜨겁게요
혼날번 햇어요...
남편이 모시러 왓기에 망정이지
다음부터 그러지 말아요
일사병 걸려요 ㅎㅎㅎ
좋은 엄마군요
아이들에게 좋은책 많이 읽히시어 마음에 양식을 듬뿍
답글
제비꽃
제딸도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많은시간 보낸다네여
우선 시원하고여
아이들에게 좋은책 많이 읽게하세여 ^^
답글
핑크마미
분꽃님께 맨날 좋은 선물 받네요.
받기만 해서 오늘은 냉커피로 대접~~
(^0^)감사합니다.
한 잔~~원샷 !! (앗,버릇이...)
답글
분꽃
우야 그 뜨건 여름날 ~
양산하나 버티고 20분 걸어 도서관
엄마 하고 도서관 가는길은
아이들이 신나서 자전거로 더워도 신나게 달렸겠죠
행복해 하는 핑크맘
가방 가득히 행복도 함께 ~ 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새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