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자원봉사로 서부아프리카의 카메룬에서 일년동안 지낸적이 있었답니다.
카메룬에는 한국식품점이 없었기에 가장 어려운점이 한국음식을 제대로 못먹는거였지요
카메룬서 사업을 하는 한인들이 계셨는데요
그분들이 사업자재들을 받기 위하여 컨테이너를 띄우는데요
한국서 출발하면 보통 6개월정도 걸린답니다.
자재를 싣고난후 빈자리에 한국식자재를 싣는데요
고추가루나 김 멸치등 마른 재료들을 주로 싣습니다. 장기간 와야하니 그렇게하는데요
거기에 라면도 들어간답니다.
그런데 아시지요~ 라면 유통기한 짧다는거
그렇게 해서 라면이 도착하면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다는거
하지만 이게 금보다 귀한 먹거리라는거
우리 봉사단원들에게도 몇봉지가 주어졌답니다.
우리대원이 4명이었는데요
한번에 다먹을수는 없기에 한봉지씩 아껴서 먹었습니다.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한국같았으면 유통기한 지난것 먹지도 않았늘텐데
냉동실 넣어두고 먹고싶을때 한번 꺼내서 바라보고...
자린고비의 이야기가 정말 실감났습니다.
라면 보기만 해도 행복하더군요^^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는 카메룬에서의 유통기한 지난 라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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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
라면 유통기한은 신경도 안쓰고
두었다가 먹었는데...ㅎㅎ
집에 있는 라면 확인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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