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사랑하는 가족들의 이름을 어찌 저장하셨나요?
저희 큰형님은 아주버님의 이름을 '나쁜놈'으로 저장해놓으셨더라구요.
아주버님이 전화하실때마다 '나쁜놈'으로 뜨니...
옆에서 보기가 좀...안쓰럽더군요.(ㅠ,.ㅜ)
저도 첨엔 아이들을 '큰딸''작은딸'로 저장해 놓았었지요.
애들한테 전화가 올때마다 그 문구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별로 반갑지도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바꿨지요. '귀염둥이 ㅇㅇ'
'상큼한 ㅇㅇ' 끝에는 이름 넣어서요.
남편은 '멋진 내사람'이라고 저장해놓았답니다.
신기하게도...
전화가 올때마다 아이들은 정말 귀염둥이 같고 상큼한 것 같고
남편은 멋져보이는 거 있죠.ㅎㅎ
애들 숙제에 사인을 해 줄때에도 옆에다'귀염둥이 ㅇㅇ 야, 글씨 잘 써서 기특하구나' 하는
말을 덧붙여 써줍니다.
그랬더니 언젠가 선생님께서도 그러시더군요.
그 사인을 보면 정말 아이가 귀여워 보인다구요.^^
저희 온가족은 핸드폰 속 가족들의 애칭을 다 정겹게 바꿨답니다.
가족사랑의 시작은...작은 것 부터 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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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대단한 센스 ~ ^^*
부러울 따름..
언제나 행복한 가정 이쁜딸네미들 무럭 무럭
멋진남편과 행복 하새요
시아즈버니 "나쁜넘 " ~ 이건 안되지..
답글
핑크마미
꽃 너무 예뻐요.
분위기에 딱맞는 멋진 선물 팡팡 날려주시니 ^^
분꽃님이야 말로 센스쟁이~~
teresung
좋은 아이디어 하나로
가족 사랑이 돋보이는 대목이라서
참 좋군요
역시 주부는 센스쟁이
가족사랑이 늘 충만하세요
답글
핑크마미
주부는 뭐든 가족을 위해서 변화하기 쉬운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진화하는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