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새볔에 왔습니다~~~
티브 보다가..... 우연히 음식 건강에 대해 봤어요..
엄마랑 같이 매실 장아찌 만들자고... 매실 씨앗 깐다고.. 한참을 가위질 하다가...
"엄마~!! 엄마는... 호르몬 때문에.. 몸에 열이 오ㄹ르락 내리락 그런거레~~
엄마가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 나도 알아 .. 호르몬 저기 약 있는데..... 먹기만 하면 열이 자꾸 나고 배가 불러서..이상해.."
'
"아니~~ 엄마 내 말은 진작에 알았으면 ... 그런거라고..."
우리엄마 40세 .... 후..쯤 되셔서 갱년기 때문에... 자궁 들어냈다는....전 그것도 몰랐는데...
그래서 엄마가... 혹시 잘못 될까봐 ... 잘못하면 큰병원에 가야 되니깐... 딸을 옆에 두셨더군여...
전 그것도 몰랐는데....ㅠㅠ 눈물이 나네요........
" 엄마 ~ 나랑 우리 아들이랑 엄마 아들 마 를 먹으면 좋아진데..
아들은 술먹으니깐 위를 코팅 해준다고 마를 먹으면 된데..근데 끈적해서 먹기 힘들면
마가루를 먹으면 된데... 글구.. 울아들여자 친구 엄마도 위경련이 있는데
그 엄마도 마 를 먹어 야 되더라,,,,
글구 살이 안빠진 이유가 나이들면 ...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그런거래 그래서....
무기질 같은거? 고런거 먹어야 된다고 하던데.......
보니깐 ... 미역... 닭고기 계란 김 오렌지... 마... 요런것 먹어 야 되더라...."
잠깐의 화제를 돌려서 말하는데..
" 너 손주 목사 만들꺼니깐 눈돌리지마 알았지???"
" 뭐여~~~ 목사가 아무나 하나... 푸하하하하"
" 저기 집사님이 목사 해서 많이 개척 됬더라~~~~내 꿈은 참 많아~~~그리고... 엄마 죽을때 되면
강에다 뿌리지 말고 교회 앞에 살구나무 에다가 뿌려줘.. 알았지?? "
" 잉?? 엄마도 참 별소리 다 하네..왜 하필 살구 나무여??? 벌써 그런 생각을 왜 해??"
"사람이 아프다 보니...그런 생각이 드는거지........::"
" 엄마도 참~~~~"
죽음에 대한것... 누구나 한번쯤 생각을 안해 본사람은 없다.....하지만 울 엄마.....한번도 진심으로
그런 표현이나 말 그런것 없었는데..울 엄마 우울하시는걸까요?? 딸도 우울한데 엄마까지 우울하다니..
딸로선...... 어찌 해야 될지......... 엄마 ..엄마 소원이라면 이루어 줄께.. 맘 속으로..생각했네요...
죽음은 ... 죽겠다고 하면 죽을수 없어요 왜냐면 누군가가 붙잡고 있으니깐여.. 하지만 ..
죽음은..한순간 죽고 싶지 않을때 살고 싶다고 발 버둥칠때가
가장 먼저 찾아 온다고 생각이 됩니다..그래서 저는... 항상 그런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그런 죽음을 ...미리 생각 하지말고 앞날을 보고 살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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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따님이랑 많은 대화가 엄마한테는 좋은 약이네여
그런데 나이가 들면 자연히 죽음도 생각하기 나름이네여
삶속에 죽음도 같이 존재하니까여 ~`
자식들한테 피해 없이 곱게 죽음을 맞이할수 있기를
엄마들은 모두 기도한답니다
답글
분꽃
모녀지간 다정한 이야기....
역시 딸은 늙을수록 필요한거 맞죠 ~ ㅎ
갱년기 일찍이 시작해서 고생 많이 하시는데
약도 있지만 마음편히 가지고 이겨내는게 젤로 좋은 방법 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살이 많이 찌는데
살이 빠지시는군요.....?? 홀몬부족인것 같고 의사와 상담도 한번 해 보새요....
우울한 생각 떨쳐버리시고
즐거운 마음 친구분들 많이 사귀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네여
답글
현이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