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안와서^^

글쓴이 인선마눌

등록일 2010-07-05 05:08

조회수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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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벽 4시 45분...........

잠이안와 이러고있네요..........

그냥 답답하고 잠도안오고 요즘 멀먹어도 채하기만하고 신경성인듯.

장마때문인지 습도가  불쾌함을 두배로 만드네요

밤에 드라이브를 나갔어요..

수많은 아파트 사이로 작을 불빛들이 마치 틀에 박아놓은 쵸코렛같은...

그 쵸코렛 중간중간 불빛들이 반짝반짝..

아파트 창불빛사이로 어떤사람들이 살고있을까?

저 안에 사람들은 웃고있을까? 아님 새벽에 일나가기위해 일찍 잠자는걸까?

변두리 작은 집 한채...

멀리서보면 들판에 반딧불이 불을밝히는듯한...

그 집 안에 불이커져있네요.

밥은 먹고사는걸까? 자식은 무얼할까? 부모 속은 안썩이나?

아파트-집이좋다고 어렵게 산다는 생각을 못하고 어떤삶을살까? 고민하고

변두리집한채-집이 초라하다고 밥먹고살긴할까? 고민하고있네요.

제가 이래요...

차타고갈땐 이런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글쓰면서보니 내가 참~잘못된생각을하네여

하지만 그런게 세상아닌가요?

겉보기 좋으면 부러워하고 허름하면 그사람알지도 못하면서 무시하고 외면하는지금 우리현실.

사람 겉으로만 보지말고 근성을 먼저 봐주고 정이란걸 느끼면서 서로의지하고 살면 좋을텐데..

나는 그렇게 봐주길 바라면서 왜 나는 다른사람을 그렇게 못본건지...

한없이 작아집니다...부끄러워지네요...

조금은 마음을 정화시키고 잠을 청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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