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벽 4시 45분...........
잠이안와 이러고있네요..........
그냥 답답하고 잠도안오고 요즘 멀먹어도 채하기만하고 신경성인듯.
장마때문인지 습도가 불쾌함을 두배로 만드네요
밤에 드라이브를 나갔어요..
수많은 아파트 사이로 작을 불빛들이 마치 틀에 박아놓은 쵸코렛같은...
그 쵸코렛 중간중간 불빛들이 반짝반짝..
아파트 창불빛사이로 어떤사람들이 살고있을까?
저 안에 사람들은 웃고있을까? 아님 새벽에 일나가기위해 일찍 잠자는걸까?
변두리 작은 집 한채...
멀리서보면 들판에 반딧불이 불을밝히는듯한...
그 집 안에 불이커져있네요.
밥은 먹고사는걸까? 자식은 무얼할까? 부모 속은 안썩이나?
아파트-집이좋다고 어렵게 산다는 생각을 못하고 어떤삶을살까? 고민하고
변두리집한채-집이 초라하다고 밥먹고살긴할까? 고민하고있네요.
제가 이래요...
차타고갈땐 이런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글쓰면서보니 내가 참~잘못된생각을하네여
하지만 그런게 세상아닌가요?
겉보기 좋으면 부러워하고 허름하면 그사람알지도 못하면서 무시하고 외면하는지금 우리현실.
사람 겉으로만 보지말고 근성을 먼저 봐주고 정이란걸 느끼면서 서로의지하고 살면 좋을텐데..
나는 그렇게 봐주길 바라면서 왜 나는 다른사람을 그렇게 못본건지...
한없이 작아집니다...부끄러워지네요...
조금은 마음을 정화시키고 잠을 청해야겠네요.
분꽃
무슨 걱정이라도 ??
잠이 보약 이란 이야기 아시져
요즘 날씨탓도 있겠지만 신경성 이란 자신이 탓도 많이 있습니다.
좋은생각 밝은생각 많이 하시고
모처럼 드라이브길에
다른사람들 생활상 은 어떨까 잠깐 고민 ~ ㅎ
사람사는건 101 호나 102호 다 똑같습니다......
답글
인선마눌
101호나 102호나~~~~
언니 고마워요... 명답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컴앞에서 쓰러집니다...
별이야기 아닌듯해도 전 확~~와닫습니다^^
맘마미아
답글
인선마눌
ㅋㅋㅋ ㄴ ㅔ 고민있어요 ㅋㅋㅋ
여행까지는 솔찍히 지금 무리고 가까운 산에 등산도 가고하는데 그것도 잠시뿐인듯..
다음날되면 똑같이 이런저런 잡생각에 시달리네요
암튼 위로 감사해요..
혼자 외로움 이겨내는법을 터득했어요..
ㅋㅋㅋㅋ 나를 잘모르는 미즈분들한테 하소연하는거요
나름 후련해지더라고요^^
핑크마미
돈이 있으면 그만큼 과시를 하고 살아야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문화
탓이겠지요.다같이 잘먹고 잘살자고 만든 사회인데...가끔은 많이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있을수록 기부하고 겸손해하는 문화가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답글
인선마눌
만약 제가 돈과 명예기있다면 기부하고 나누고면서 살수있을까?
하는생각을 또 잠시나마하게만드시는 우리 핑크마미님~~ㅋㅋㅋ
지금 내가없으니 가진자들 으식하고 흉보고 그러는데 내가가가진자에 속한다면 ㅋㅋㅋ
아마~~혼자 꼭 금지고 안쓸듯 ㅋㅋㅋ
이게 사람인가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인정머리는있는듯..어려운사람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해요..
가끔식은 넘처서 흉이될때도있어요 .주위에서 실어할때도있더라고요.너 나 잘살아라고 ㅋㅋㅋ
누가 누굴 도우냐고 ㅋㅋㅋㅋ
암튼 요즘들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