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슬픈전설의 능소화꽃

글쓴이 현이

등록일 2010-07-04 08:55

조회수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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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연을 지닌 장마철에 어김없이 피는 꽃 능소화~~

길을가다 보니 능소화가 피구 있더라구요?


홍릉수목원에두 어김없이 아름다운 슬픈 사연의 능소화가 피겠구나 싶었죠?

저번주는 수목원의 사정으로 인해 개방을 못한지라 못가구

어제 주말에 찿은 홍릉 수목원...


날씨가 안 좋았지만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출사 나오구

산책나온 분들로 많으시더라구요?


이 꽃을 ‘구중궁궐의 꽃’이라 칭하는 이유가 있다구 하죠?

옛날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그 이후로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 오지를 않았다

 

 빈의 자리에 오른 여인네가 어디 한 둘이었겠습니까?
그들의 시샘과 음모로 그녀는 밀리고 밀려 궁궐의 가장 깊은 곳 까지
기거 하게 된 빈은 그런 음모를 모르는 채
마냥 임금이 찾아 오기만을 기다렸다


 혹시나 임금이 자기 처소에 가까이 왔는데 돌아가지는 않았는가
싶어 담장을 서성이며 기다리고, 발자국 소리라도 나지 않을까

그림자라도 비치지 않을까 담장을 너머너머 쳐다보며
안타까이 기다림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었답니다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이 불행한 여인은 상사병 내지는 영양 실조로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잊혀진 구중궁궐의 한 여인은 초상조차도 치루어 지지 않은채
‘담장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라고 한
그녀의 유언을 시녀들은 그대로 시행했습니다.


한이 많은 탓일까요,

아니면 한 명의 지아비 외에는 만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을까?


꽃 모습에 반해 꽃을 따다 가지고 놀면
꽃의 충이 눈에 들어가 실명을 한다니 조심해야 합니다

장미는 그 가시가 있어 더욱 아름답듯이 능소화는 독이 있어
더 만지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한여름 오랫동안 눈으로만 감상할 수 있는 꽃입니다.

<아름다운글中에서>

장마철이면 어김없이 알려주는 능소화의 슬픈전설

보기보담 한 많은 사연이 깃들어 있죠?





커다란 능소화 나무가 있어요.

많은 꽃은 아직이지만 벌써 떨어져 있는 꽃잎들도 있더라구요?

   


 안에는 못 들어가구 땡겨서 찍어 봅니다.

아마두 다음주면 더 멋질것 같아요.



 

 



 


 



꽃잎이 시들지 않구 떨어지는 꽃중의 꽃이기도 하죠?

수목원 입구에서 한창 피어나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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