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이 백수여요^^(혹시 제사정모르시는분을위해 광고 한번 더!!)
그것도 월급적다고 다니던회사 제가 그만두라고해서 그만두고 백수 ㅋㅋㅋ
그월급으로 생활하기 힘들었어요...밥이야 먹고살지만...적금넣고 하기가 ㅠㅠ
이틀전에 면접을 보고 금요일 오전내로 연락준다고해서..
그 담당자가 한번만 전화드릴테니 한번만에 받으라고 하더래요..
놀고있는백수들 밤낮바뀌어 담당자도 몇번식 전화하기 싫었던같아요..
울신랑 그당시 기분 아~~주 안좋더라고 나한테 일러바치던데요 ㅋㅋ
그래서 신랑이랑 오늘 아침까지 잠안자고 연락 같이 기다렸어요
몇일 나태해져서 밤낮이바뀌어버렸어요..늦잠을 너무많이 자는턱에 ㅠㅠ
아침에 전화못받을까봐...불안했나봐요 ..
근데 전 아침드라마보다가 잠이들어버리고 울신랑이 안아서 침대에 던진듯..
잠자고있는데 오후1시쯤 내옆으로 슬그머니와서 눕는 신랑을 봤어요...
울신랑.....전화안오네...
어머~~~ 이를 어째요..그시간까지 안자고 전화만 처다보고있었다는생각하면 ㅠㅠ
울신랑 꼭 취직된듯 자신있게 면접보고왔는데...
건강검진까지 받고왔어요..그래서 자기도 된거라고 믿었나봐요
아직 자고있어요...어떻게 위로를해주어야할까요? 일어나면 무슨말부터해야할지?
제가 그만 두라고해서 그만 두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하면 그냥 귀찬다고 집에만 있었어요..
울신랑 돈아낄려고 안나가나보다~~생각하고 난 그냥 귀찬아서 안나간건데...
나때문에 요즘 사는게 사는게아닐건데...제눈치본다고...
울 미즈님들은 결혼 몇년차에서~~몇십년차도 있으시잔아요..
이런일 한두번은 격으셨을듯...
이럴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죠? 어떻게 위로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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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즈란곳이있어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저도 위로가 필요했거던요..
제주위엔 아무한테도 말못했어요..이런일 저런일..
미즈는 그냥 제속이야기 어떤말을 해도 받아주네요..
정말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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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엄마
저는 임신전에는 소주한잔에 술친구하면서 남편 넋두리 들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임신으로 여의치가 않네요.. 남자들은 여자하고 달라서 그런 넋두리를 다른 사람한테는 말을 못하더라구요.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마눌한테 하는것만 하겠어요~ 남편에게 할수 있다는 믿음을 주시는게 우선인듯 하네요..거기 아니어도 세상에 회사는 많답니다.~^^
답글
김신영
참~~ 힘내시란말을안했네요
언니랑 얼굴볼려면 빨리 취업하셔야
우리 얼굴한번보겠네요
사실 오늘점심때 언니집근처갔었는데
형부있을것같아서 문자한통만하고 그냥 지나친거였어요
같이 밥먹었으면 좋았을껀데
웃음 잃지말기---------약속
답글
인선마눌
문자 씹은거 미안...나도 늦잠잤엉...
나중에 같이 밥먹고 놀자^^
고마워...
김신영
후~~어떻게 말해야할지.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세요
사랑하는사이에 무슨말이필요하겠어요
어떤 위로말해줄려다 오히려 동정하냐고 생갈할수도있지안을까요?
우리 신랑은 자존심이강해서 그럴껏같아서요
문자한통하세요 집에있지만 다른방에서
오늘밤 데이트함하자고 풀코스로 쏜다고 ㅋㅋㅋ
답글
인선마눌
안녕^^올만이얌..
울신랑 저녁9시에 일어났엉..그것도 내가깨워서 ㅋㅋ
그냥 아무말안하고있었는데..
먼저 말을꺼내드라고 ㅠㅠ
그냥 난 아무말없이 씻고 밥먹자...
저녁메뉴`~갈비찜...순두부찌게...(순두부 나 생전 첨해봤음)
지금은 티브보는뎅 아무렇지안게 보고있는데
그 속이 속이아닐듯...눈치가 그래 ㅠㅠ
인선마눌
말씀 감사해요...핑크마미님^^
ㅋㅋㅋ 진자 한번 써먹어볼까요?
그 회사가 손해본거야~~
너무 미안해서 얼굴보기 힘들어요...
실망을 얼마나했을지..
잠들기전에 그표정 안보셨으니..
잠잘려고 내옆에왔을때 안아주고싶었는데..
너무 실망한표정보고 나도모르게 그냥 손도댈수없었어요...
그냥 등만 바라보고 안아줄수없었어요..
그냥 미안해서.........
답글
핑크마미
"그 회사가 손해본거야, 당신 같은 인재도 몰라보고...
놀땐 딴 생각하지 말고 신나게 놀고 면접 보러갈때는
쉬는 동안 이 회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뒀다 말해.
세상에 어디 회사가 그거 하난가 뭐.
잘했어.기죽지마.난 당신 하나만있음 든든하니까..."
응원하시고요...
와인 한 병에 맛난 음식으로 위로해주세요.^^
답글
인선마눌
답글이 위로 올라갔네요,,,,
조금있다 일어나면 얼굴보기도 겁나요..
그정도로 미안해서 어찌할지...걱정하고있어요..
인선마눌
참~~~핑크마미님...
신랑 늦게일어나서 아무말없이 그냥 누어있다가 말꺼내기에
제가 한마디해주었어요 ㅋㅋㅋㅋ
그 회사 진짜 실수하는거라고 ㅋㅋㅋ 이런인재를 ...
잘했죠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쳐다보는데 이러던데요
"왜 그렇게 불쌍하게 쳐다봐?"
헉 순간 머라할말을 ....암튼 지금은 웃고있네요...
본인 속은 썩어들어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