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먼저 프로포즈했어요..왜그랬을까 ㅋㅋ

글쓴이 인선마눌

등록일 2010-06-23 11:58

조회수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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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울신랑 ~~ 오늘 면접보러갔어요 ㅋㅋㅋㅋ

그덕에 제가 오늘은 편히 몇글자적을수있네여....

갑자기 집이 텅빈것같은.......

평소엔 쳐다보지도안는 책장을 둘러보다 문득 눈에 띄는게있더라고요...

별건 아닌데 결혼전에 울신랑한테 쓴 프로포즈편지 (제가했어요 )

제가프로포즈할땐 울신랑 참~~많이 좋아했어요

지금읽어보니 너무 유치하네요....

제글읽고 웃지는마시고 울미즈님들도 이런때가있었을듯....

지금힘들고 지친 주부님들 저처럼 한번 옛날을 회생해보시고 잠시나마 미소를지으시길~~~


보고싶단 말할수있는 사람이있어 참~좋아

전화한통으로 날행복하게웃게할수있는 사람이있어 참~좋아

눈치없이 날 삐지게만들고

금새 돌아서서 자기가 미안하다며

날 안아주는 사람이있어 참~좋아


지금 자긴 이겨내야할 장애물이 많은거알어.

불확실한 미래에 조급함도알어.

노력한만큼 댓가가오지않을가 힘들어하는것도알어.

하지만 난믿어...

자긴 뭐든지 다 해낼수있을꺼여^^

왜냐고?-------자기는 AB형이니깐..(신념이 강한혈액형)


나의 작은 바램은~~

@편안하게 기댈수있는 자기어깨.

@늘 내옆에있겠다는 따뜻한 말한마디.

@꼬~옥 안아줄 자기두팔.

@내손놓지안고 끝까지잡아줄 두손.

@내가힘들어할때 왜그러냐고 다그치기보단

조용히 내옆을지켜줄 넓은마음.

@그리고 변치않는 진심

너무욕심이 과했나?ㅋㅋㅋ


아직 자기한테 해줄말도많고 해주고싶은것도많고

함께하고싶은것도 너무많은데...

나 괜시리 불안해..

왜냐고?--------난 AB형이니깐..

(내것이되기전엔 확신이안가는혈액형)


근데~~AB형은 겉으론 강한척하지만 속은 여려서

외로움을 많이탄데..

험한세상 외롭게 혼자살기보다는

서로 위로해주며 같이간다면 든든하지않을까?  (결혼하잔말)




AB형+AB형=왕대박&풍지박살  (둘다AB형...성격이 둘다 강해요)

이렇게 제편지로 결혼했어요 ㅋㅋㅋ

우숩죠^^ 잠시나마 저처럼 돈없어도 행복했던 과거로돌아가보세요^^


사랑이란?

행복했던 작은 기억하나면 충분하다...(그 기억하나로 평생을 함께살아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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