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도 직업이라고 직업란에 있어야 한다.
단지 결재받지 않는 일일뿐이지, 잠깐만 여유부리고 있다간, 쌓여있는 집안일들이 나를 무능인 취급하듯이
널려져있다.
휴, 이젠 식구들 도움을 받아서 집안일도 분산을 시켜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밖에 나가 하는일
없는 엄마가 당연히 해줘야 할 일들로 인식해서인지 스스로 해야할 일도 엄마에게 전가시킨다. 다신 해주지 말아야지 해놓고, 난 또 그순간에 아무생각없이 원하는대로 해줘버린다ㅜ,
30대엔 슈퍼맘처럼 자고일어나면 종종거리면 모든걸 해치웠는데, 지금은 그때 본단 일상이 많이 한가로와
졌건만, 내시간을 갖는 여유는 별반 많아지지 않았다.
왜이러는걸까? 내가 문제가 있든지,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 식구들이 문제가 있든지, 분명 개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좀 더 부지런해져야지! 좀 더 바르게 살아야지! 좀 더 잘 살아져야지! 했던 내자신이 이젠 지쳐가고 있다.
아들들 잘 키워내고, 남편 바깥에 나가 기죽지 말고 일하라고 집에서 희생하는 나의 노고가 헛되지 않다는
걸 얘기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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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마미
외국에선 아이들 역시 집안일을 분담해서 하는 문화가 보편적이라는데 우리는 너무 엄마 위주로 하고 있는 듯 해요.
그래서 우리나라 아이들이 다른 나라로 홈스테이 가거나 하면 이런 문제로 많이 부딪친다고 하죠.
저도 요즘따라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일하고 퇴근해 왔는데도 집에서 내가 해야할 일이 쌓여있을때는 말이죠.
조금씩 애들에게 부탁하기도 하는데 이건 뭐 '오늘 내가 엄마를 살렸다'하는 분위기 입니다.
ㅉㅉㅉ 길을 잘 못 들인 것 같아요.
답글
분꽃
집안일은 끝도 없습니다.
잠시 주부손이 놀라치면 어딘가 표가 나고
아이들 또한 엉망인데
직업란에 확실히 주부라고 써도 됩니다.........ㅎ
혼자 다 책임지려 하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나누어서 도와달라고 하새요
새나라에 일꾼들 잘키우는게 제일큰 보람..
넘 지치면 안돼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