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수많은 분들께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돌아 가셨습니다..
우리아버님또한.. 경주에서 명문중학교인 경주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때.. 소년병으로 전쟁에 참전하셨습니다..
많은 소년병들이 피비릿내나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을때.. 저희아버님..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시다..
용감하게 돌아 오셨습니다. 그후.. 20살이 되어 이번에는 현역으로 다시 전쟁터로 나가셨습니다.
모두들 한번 전쟁에 갔다 왔는데.. 왜 다시 가느냐며.. 말리셨을때..
우리나라를 지키는 일에.. 절대 나혼자 빠질수가 없다며.. 그렇게 다시 전쟁터로 나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2년동안.. 용감히 싸우셨던 아버님은 병에 걸리셔서.. 결국.. 제대를 못하시고 의가사 제대를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년병으로 근무했던 기록이 누락이 되어서.. 아버님께선.. 7년동안 전쟁터에서 싸우시고.. 국가유공자가 못되셨다고 합니다..
그것이 평생의 한이 되셨던 아버님께서는 평생을 국가유공자가 되기 위해서.. 그렇게 이리 저리 뛰어 다니셨고..
예전 아버님께서 소년병때 찍으셨던 사진과.. 옛동료들의 증언들과.. 아버님으로 인해.. 생명을 구하셨던 분께서.. 도와주셔서..
재작년에 드디어 국가유공자가 되셔서.."하사"라는 계급도 받으셨답니다..
하지만.. 하사라는 이름을 1년도 채.. 달고 있지 못하고 돌아 가셨습니다..
지금은 영천 호국원에 계시지만.. 예전 나라를 위해.. 함께 싸웠던 전우들과 함께 나란히 누워 계십니다.
오늘 아버님의 유골함의 사진을 보는 순간.. 눈물이 울컥 올라와서. 억지로 참았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지금은 전쟁도 가슴을 찢는 고통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고 계시겠죠..
아버님께서.. 목숨을 걸고 지켜준 이나라에서.. 지금 저희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버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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