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울먹이는 전화한 통
늦게서야 결혼한 친구의 목소리에 ..시집보낸 딸 처럼 두근거리네요.
왜? 왜또?
늦었으니 조건이라도 보지 ..바보같은게..
나이가 들다보니 자꾸 나이든 사람 만나는게 두렵다고
엄마가 시집보내지 못해 안달이라고
결국 자기 앞에두고 굿까지 하는 엄마를 피해 결혼을 했는데
조건이야 친구 보다 한 살 어리고,, 뭐
외형이야 그럴 듯했는데
이게 문제 더라구요
컨설팅이라던 경영학전공에 대학원 출신이라던 그 남자..
지금 소위 피라미드라고 불릴만한 회사 다니고 있는데
당장 짐싸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미안하다고 붙잡는답니다.
그리곤 결혼 8개월동안 월급 한 푼 안준다네요.
친구한테 ..바보같으니라구.. 버럭 한 소리 했는데..
맘이 편칠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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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마눌
음~~어떻해요..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늦게 결혼했어요 저지금 37살..결혼 6개월차입니다...
사랑해서라기보다는 조건도 별로안좋지만..
그냥 이제안가면 영~~기회가안올꺼같아서
그냥 눈감고 결혼했어요 좋아하는마음은있었죠...
근데 아직도 내가 선택잘한건가?~~하는마음은있지만..
그래도 유일한내편이되어줄남자다~~생각하고 마음 붙일려고노력하는데..
나나님 친구분이랑은 조금다르네요..울신랑은 지금 백수^^ ㅋㅋㅋㅋ
이젠 웃음만 ㅋㅋㅋ
좀더 신중히 생각해보시는게...
선택에 책임을 져야하는건아니지만 선택했을땐 어느정도 각오는하고 하셨잔아요..
나중에 후회안하실수있으면 모르지만..
사람일이 모르잔아요..후회안하시게 최선을 다~~하고난뒤...
아니다 싶으면 그때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보심이...
죄송해요..제가 이런말할군번은 아닌데...
혹시나 후회할까봐...큰사람이될수있는데 지금 잠시 움추리는중인데.. 멀리뛸수있는데..
움추리는기간이 길어서 실수하시면 후회하잔아요..
계속 움추리기만한다면 지금이 선택의시간일수도있지만...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라고~~~제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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