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은행 ATM 코너에 갇혀 보신 적 있으시나요???
전 있습니다요.
새벽에 새벽예배를 가던 길에 아침일찍이라 전철이 운행되기 전이라서 택시를 탈 생각이었는데
현찰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신한은행 ATM 코너에 들어가서 돈을 찾으려고 했는데 어둡더라구요.
그래서, 혹시...하면서 카드를 넣으려고 했더니 안 들어가더라구요.
아...ATM도 운영시간이 있구나..안 되는구나...
편의점에서 찾으려면 아까운 수수료가 1,200원이잖아요...ㅜ
할수없이 그냥 나오는데,
이런...................퐝당..........씨츄에이션....
문이 잠긴거예요.
으아.......밖엔 아무도 없고 소리를 지르고, 발을 동동 구르고,
세상은 조용...............했답니다.
문득 전화를 해야겠다 싶어, 여기저기를 찾아 겨우 경비업체에 전화를 걸었어요...
전 너무 황당하고 무서워서 바르르를 떨리는 목소리였는데,
경비업체의 상담원은 너무 일상적인 모습으로
'문 위에 보시면 돌리는 데가 있으니 여시면 됩니다' 하는거예요.
이룬..........저길 어떻게 올라가요??
'주변에 딛고 올라가실만한 것이 없으십니까?' 하는거예요.
두리번 거리니 큰 둥그런 휴지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질질 끌어다가 키 작은 제가 그 휴지통에 올라가기도 힘들더라구요.
겨우 문을 따고 나왔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 쿵쾅쿵쾅............
진이 쭈...........................욱 빠지는 새벽이었답니다.
그리고는 하루종일 생각하며 웃었답니다.
* ATM 운영시간이 있다.
* 은행 현금인출코너에선 절대로 문을 닫지 말자.
그 새벽에 깨달은 소중한 것입니다.
비가 참 시원하게 내리네요...촉촉히 흠뻑 땅을 적셔서 모든 소산들이 더 영글어지길....
축구.............오늘 비처럼 시원한 골들이 팍팍 터져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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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
정말 황당하고 무서우셨겠어요...
덕분에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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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숙
새벽에 비도 오구 황당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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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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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왕비
무서웠겠네요
수수료 아끼려다 그런 경험을 하게되었군요
앞으론 미리미리 돈 찾아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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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비상
그러게 말이에요...
늘 현찰을 들고 다니면 쓸까바 잔머리 쓰당....ㅜ
ㅎㅎㅎ
인선마눌
진짜 당황하셨겠어요...
저도 조심할께여..운영시간이랑..절대 문닫지말자
이것만 지키면되나요 ㅋㅋㅋ
고생하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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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비상
ㅎㅎ 제가 경험한 것으로는 그 두가지....
혹시라도 요상한 경험을 하면서 깨닫는게 있으면 또 올리지요..ㅎㅎㅎ
황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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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비상
ㅋㅋㅋ
대략난감한 일이라고나 해야할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