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암투병..마음이 아프네요

글쓴이 인선마눌

등록일 2010-06-09 16:57

조회수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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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진속이야기를 들여다보다가

암투병으로...

가정형편이 여의치안아 가족사진한장없다고 신청한 사연이있어서읽어보다가..

제주위에도 암으로 투병한 아이가있어서 안타까운마음에 이야기하는거여요..


초등학교2학녀 남자어린이...희귀병에 걸려서 투병중이였어요..

그어린나이에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웃고해야하는데..

학교갈생각은 어림도 없습니다..

면역체가없어서 감기나 세균에 감염되면 손쓸방법이없다하더라고요..

한달병원입원하면 한달은 집에서 지낼수가있었어요..

 다른가족들도 많이 힘들죠..

 한달 병원있을때는 다른가족들 집에있다가 그애가 집에서한달지낼동안은

다른가족들이 다른곳으로 피난갑니다...

그애한테 세균옮길까봐...

한달동안 병원생활하다가 퇴원하는데 집에가지못하면 어디로가야하나요..

그래서 다른가족들이 할어버지집으로 피난을...

그러는와중에 남동생(7살)도 골수암으로 병원에입원을하더라고요.

머리가아프단말에 때마침 큰애가 대학병원입원중이라 바로 검사를해서...

남동생은 다행이 일찍 병을발견하여 수술로 완치가되었고요..

큰애도 아무런증상이 없었데요..그냥 놀다가 배가아프다고..

그래서 동네병원을 몇번갔었는데 호전이없어서

그제서야 병원에서 큰병원에 가보라더라고요..

그땐 너무늦었다고...

수술도안되고 그냥 지커보는수밖에..항암치료만 ....

그집에 날벼락이 두번씩이나 닥친거죠 ㅠㅠ

그아이는 학교가 가고싶다고...때를쓸대도 많았는데

몇번의 그런반복적인 입원을하다보니..

어른이된듯...

엄마아빠힘들가봐 아프단말도 안하고 학교이야기는 꺼내지도안더래요

힘든 항암치료중에서 울지안고 꾹~~꾹~~참는걸보는 부모는

도저히 눈뜨고볼수가없다면서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차라리 아프다고 때쓰고 울기라도하면 달래주기라도할껀데..

그렇게 2년정도를 치료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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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프지도않고 웃으면서 또래친구들이랑 뛰어놀고있을거여요...ㅠㅠ

하늘나라에서 ㅠㅠ

왜 어린애들에게 이런병이생기는지...어른들이 당해도 힘든투병을...

주사바늘들어갈곳없는 고사리손에...약과 주사로 버티며 살아야하는지...

진짜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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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줄도모르고 울면서 전화가왔는데 바쁘다고 다시통화하자며

그냥 끈어버렸습니다...

큰아들 암인걸알고 잴먼저 저한테 울면서 전화한건데...

전 돈벌기바뻐서 .............

이 미안한마음을 어찌 다~~

애가 하늘나라가고난뒤 몇번만났지만...

그때일 사과를못했어요...

상처 건들까봐..지금은 그애부모도 그애를 가슴에 묻고 웃을수있답니다..

다른애들이 둘이나 더있거든요..그애들을위해서라도 웃고 살아야하기때문에..

잊은척하지만 제가슴에도 그일을 지울수가없어요..미안한맘 지워버릴수가없어요..

아마~~제가슴속에도 평생묻어두고 가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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