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엄마들과 모여서 오랜만에 수다를 떨었더랬죠.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엄마가 하나 있는데 그녀는 아이를 키우면서 화가 날때면
다른 방에 들어가 이불 뒤집어 쓰고 소리를 지른답니다.
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나와서 아이에게 차근 차근 이야기를 해 준다고 말에요.
솔직히 아이들 키우면서 큰소리 안내는 게 이상한 거겠죠.
하지만 저는 한번도 그 엄마처럼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생각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가끔 스트레스를 풀러 이웃 엄마들이랑 수다나 떨고...
남편에게 화풀이를 대신 하던가...
그것도 아니면 속으로 '참아야 해.조금만 참아야 해'하다가 아이들 앞에서 폭발해버리는 게
전부 였으니까요.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나는 남보다 더 화를 잘 내는 성격인가...아니면 참는 성격인가...
요즘들어 제 자신을 다시금 생각해 보고 있답니다.
아이의 잘못에 아이의 입장이 먼저 되어보려고 노력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화를 내지 않고 효과적으로 야단을 칠까도 궁리해보게 되지요.
아이를 훈계할 때 손으로 때리지 않고 매를 찾아다니면서 화를 식힌다는 외국 엄마 이야기에
엄마도 화를 다스리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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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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